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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부분을 전체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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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교실에서 오줌을 싸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반 친구들 모두가 그를 "오줌싸개"라고 놀렸습니다.
30여년이 지난 후 어느날 그를 만났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로부터 놀림받았던 열등아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한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속담에는 사람의 단편을 보고 전체로 평가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등과 같은 속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속담이 모든 경우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릴 때 학교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해서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실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일정한 시간과 일정한 공간 속의 모습을 그 사람의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지극한 편견이고 잘못된 선입견적 판단입니다.

이조시대 때 양반과 상놈이라는 신분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과 같은 잘못된 판단일 뿐입니다.
군대에서 졸병이었다고 사회에서도 졸병인 것은 아닙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어릴 때 열등아로 취급되었으나 천재적인 능력으로 후대 사람들을 편안하게 살도록 만들었습니다.

윈스턴 처질은 중학교 때 3년이나 진급을 못했다고 합니다. 영어에 늘 낙제 점수를 받았고 육군 사관학교를 진학하고 싶었지만 낙방하였다고 합니다.

톨스토이는 대학에서 낙제 점수를 맞았고 배우기를 포기한 젊은이라는 말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세계적인 소설가가 되었습니다.

증기기관을 발명하여 산업혁명의 계기를 마련한 제임스 와트도 얼간이라는 말을 들었고,

만유 인력을 발견한 뉴턴도 낙제 점수를 받았으며

상대성 이론을 말한 천재 과학자 아인쉬타인도 초등학교 시절 아이들의 반대로 등교를 거부당하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어릴 때 모습으로 그들은 평가되지 않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도 보면 모세는 어릴 때 태어나지 말아야 할 아이로 버려졌습니다.
장성한 후에는 살인자가 되어 도망자 신세로 40년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를 도망자나 살인자로만 평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시킨 위대한 민족 지도자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코끼리 다리를 보고 코끼리를 기둥같다고 말하거나 어머니가 아이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여 어른이 되었는데도 어린아이로 취급한다면 어리석은 일입니다.

부분은 전체의 일부인 부분일 뿐입니다. 실패의 기억으로 좌절해서는 안됩니다.

성경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사 1:18)" 말씀합니다.

- 열린편지 (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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