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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하나님은 제 삶의 주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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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이복자 성도

저는 결혼 전에 친정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녔습니다. 중매로 결혼을 했는데 알고 보니 시댁이 점치는 집이었습니다. 시댁에서는 며칠에 한번씩 굿을 하였습니다. 제 마음은 불안하였고, 건강도 점점 나빠졌으며 어려운 일이 끊임없이 생겼습니다.

교회에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시댁의 핍박으로 갈 수 없었습니다. 저는 시댁에서 분가만 해도 숨이 트일 것 같아 간절히 원하던 차에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시댁을 떠나 공주로 이사했습니다. 남편의 반대로 여전히 교회에는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출근하던 남편이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두 자녀와 홀로 남은 저는 살길이 막막했지만 괴롭고 힘든 몸과 마음을 교회에 가서 위로 받으며 마음에 평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는 저에게 성령세례를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케 하셨습니다. 제 마음은 세상이 주지 못할 기쁨으로 충만하고 평안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건강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94년에 언니가 살고 있는 안산으로 이사했습니다. 이웃 수구역장님의 인도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마음과는 달리 열심을 내지 못하다가 직장 생활을 핑계로 예배 생활을 점차 등한히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던 마음이 세상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98년 어느 날이었습니다. 부주의로 베란다에서 떨어져 한쪽 다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무릎 뼈가 완전히 으스러져서 수술을 해도 완전히 회복되기 힘들다고 진단했습니다. 약을 먹으면서 수술 날짜를 기다리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나며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제 마음대로 생활한 것을 돌이켜 보면서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치료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기부스한 무릎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그래도 한쪽 다리만 다친 것 감사합니다.“라는 고백이 나왔습니다. 그 날 밤, 꿈에서 "걱정 말아라."는 음성이 들리면서 제가 걷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걸을 수 있도록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의료진은 완쾌되기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제 무릎을 완쾌시켜 주신 것입니다. 병원에서는 저의 걷는 모습을 보고 모두들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너무 기쁘고 감사해서 "하나님께서 고쳐 주셨어요. 여러분도 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 하며 병원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도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믿음을 회복하여 예배 생활에 열심을 내었습니다."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히 12:8~10)는 말씀처럼 다리를 다친 사고는 하나님의 자녀인 제가 경건한 삶을 살도록 하시기 위한 사랑의 징계였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떠나 제 멋대로 사는데도 아무런 징계가 없었다면 저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고를 통하여 저를 자녀로서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믿음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세상 즐거움보다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두게 하셨고, 전도에 힘쓰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성가대에서 기쁘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저는 내성적이어서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지금은 누구를 만나든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2001년 어느 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팔이 아팠습니다.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월요축복기도회에 갔습니다. 기도회 중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아픈 곳에 손을 얹으라고 하시며 간절히 기도해 주실 때 제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팔에 힘이 솟고 통증이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치료하셨다는 확신이 왔습니다. 다음 날, 일어나 보니 그토록 쑤시고 아프던 팔의 통증이 다 사라지고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제 입에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고백이 흘러나왔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고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는 말씀대로 주의 일에 힘쓰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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