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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님! 그럴 필요까지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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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닉슨 대통령의 보좌관을 지냈던 척 콜슨이 쓴 책이 있습니다. '누가 하나님을 대변할 것인가?'(Who speaks for GOD)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 한 토막을 드리려고 합니다.

인디아나주 출신 대법관 윌리엄 본 트레이저는 늦게 예수님을 영접하였으나 나중된 사람이 먼저 된다고 하는 말씀대로 구원의 체험을 분명히 한 거듭난 분이었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챤이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날마다 감격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 날 사건을 맡았는 데 죄질이 아주 나쁜 헤리팔머 재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악독한 강도질을 한 범죄자였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감옥에서 예수를 영접하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기 시작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윌리엄 본 트레이저는 그를 사랑하고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상적인 판결은 10년 정도 형을 내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금식기도후에 중대한 결심을 하였습니다. 파격적으로 1년 형을 언도하였습니다. 부당한 판결이라는 여론이 사회는 물론 매스컴, 법원 내부에서까지 들끓었습니다. 윌리엄 본 트레이저는 예상하였던 문제라고 여겼습니다. 법적인 제재를 맡고 부당한 재판을 검사하는 위원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사표를 내고 대법관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1년 후 헤리팔머가 교도소에서 형을 살고 나오던 그 날 그는 마중을 나갔습니다. 그가 교도소를 걸어나올 때, 트레이저는 헤리팔머 죄수를 끌어 안았습니다. 죄수는 굵은 눈물을 흘리면서 이 본 트레이져 판사앞에 엎그리면서 말했습니다.
"판사님! 이렇게 까지 하실 필요는 없었는데... 판사님! 이렇게 까지 하실 필요는 없었는데..."
이 말을 듣고 트레이져는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까지라니요. 주님은 형제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목숨까지 주셨는데요. 그것은 값비싼 은혜였습니다"

헤리팔머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말했습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겠습니다"

그는 지금도 약속을 지키며 성실하게 살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도 오늘 십자가 앞에서 "주님! 그럴 필요까지 없었는 데요..."라고 말하며 주님의 십자가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강문호 목사(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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