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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자녀를 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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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이경아 집사

할렐루야!
저의 생명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보잘것 없는 저를 사랑해 주시고, 주님이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신실한 믿음을 가지신 어머님 밑에서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주일마다 교회에 참석하긴 했지만 주님 만나기를 간절히 사모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아마 주일을 범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교회에 발길만 옮겼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얼마 후에 결혼하게 되었으나 임신이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어렵사리 한 번 임신을 했지만 자연유산을 한 후 인간적인 방법으로 갖은 노력을 했으나 허사였습니다. 주위에서 전하는 민간요법과 한약 먹어보기를 수 차례... 몸과 마음이 지쳐만 가고 있었습니다. 제 자신이 한없이 무기력하게 느껴지며 부정적인 생각과 절망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길 가다가도 임신한 모습들만 눈에 띄었고 그 모습이 얼마나 부럽던지...

그 때 당시에 제 평생에 임신은 힘들거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가운데서 그나마 새벽에 성경말씀 읽고 묵상함으로 마음에 큰 위안을 얻었습니다. 창세기 25장 21절에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으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 말씀을 보고 저도 진심으로 간구하면 반드시 태의 열매를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 때 주님을 가장 간절히 사모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도 기도해 주시면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거라고 말씀해 주심으로 큰 소망을 삼고 기도해 나갔습니다. 2001년 겨울 부모님께서 새해맞이 다니엘 기도를 시작하시면서 저에게도 간절함으로 기도하기를 권유하셔서 시작하긴 했지만 이번에도 응답받는다는 확신은 없이 막연히 기도만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어머니를 통하여 응답을 주셨고 그 말씀에 저는 오직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바로 저는 임신하게 되었고, 주님께서는 귀한 생명을 둘씩이나 제게 허락하셨습니다. 임신하고 10개월 내내 인간적으로 힘든 일도 있었지만 너무나 감사함으로 힘든 줄도 모르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쉽게 아기를 낳았더라면 주님을 만나지도 못했을 것이고, 저를 그렇게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딸쌍둥이가 잘 자라는 가운데 신랑이 장남이다 보니 시부모님께서 아들을 원하시는 눈치셨고, 저 또한 아이들이 예쁘고 사랑스럽게 자라는 것을 보고 욕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께 기도하기를 시작했고 이번에는 저를 통하여 응답을 주셨습니다. 그 과정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오직 감사와 기쁜 마음뿐입니다. 지금 임신 7개월이 되어가고 저와 아기가 건강함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제 삶의 주인이 되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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