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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인류에게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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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이처는 누가복음 16장을 읽다가 “부자는 백인이요, 나사로는 흑인을 가리키는 게 아니겠느냐?”라고 생각하여 흑인들에게 온갖 못할 짓을 한 백인들의 죄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아프리카로 가서 90평생 흑인들의 고름주머니를 만지며 사도로서 봉사의 생활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여행가 김찬삼 씨가 아프리카에서 그 슈바이처 박사를 만나, 일주일 동안 사랑의 현장에 함께 있었습니다. 슈바이처 박사는 감찬삼 씨의 남루한 옷차림을 보더니 “바지가 몹시 낡았구려. 괜찮으시다면 제 바지를 드릴 테니 갈아입으시지요.”하며 자신의 바지를 내 주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슈바이처 박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의 삶을 그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찬삼씨는 그곳을 떠날 때 슈바이처 박사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말씀 한 마디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물을 파되 한 우물을 파시오!”

슈바이처 박사는 그렇게 말하고는 트럭을 타고 떠나는 김찬삼 씨에게 손을 흔들면서 “인류에게 평화를! 인류에게 사랑을!”하며 마지막 인사를 하더라는 것입니다.

아프리카의 흑인들과 함께 살면서 “인류에게 평화를! 인류에게 사랑을!” 하며 부르짖던 슈바이처 박사와 같은 수고와 희생의 삶을 통해서 오늘날 이 세계는 어느 구석에서든지 어떤 모양으로든 평화가 유지되고 또 번져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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