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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믿음에 잠재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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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반란군이 정부군과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고요한 밤하늘을 가르며 유성 하나가 떨어져 내렸습니다.
누군가가 "저건 신라가 망할 징조야!"'라고 말을 퍼뜨렸습니다.
이런 소문이 퍼지자 반란군 진영에서는 사기가 충천했고, 정부군 진영에서는 사기가 땅에 떨어졌습니다.

정부군의 총사령관이었던 김유신은 이대로 나가다가는 패배밖에 다른 길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뭔가 묘안을 생각해 내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궁리 끝에 김유신은 연에 인형을 매달고 그 인형에 불을 붙인 후 하늘로 날려 올렸습니다.
멀리서 보면 불덩이가 하늘로 올라가는 모양이었습니다.

이때 누군가가 소리쳤습니다. 
"신라의 국운이 멀리 멀리 뻗칠 징조야!"
정부군의 진지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상대적으로 반란군의 진지에서는 풀이 꺾였습니다.
이리하여 정부군은 무난히 반란군을 진압하고 통일 신라의 초석을 닦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음에 어떤 믿음이 있느냐? 이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믿음이란 이처럼 엄청난 에너지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 박재신 목사 (양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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