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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감사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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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독실한 신앙을 가진 한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나타내 '감사 할머니'로 통했습니다.

한번은 마을의 짓궂은 노인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당신의 자녀가 보증을 잘못 서 재산을 차압당하고 알거지가 돼 거리로 쫒겨났다고 합시다.
그래도 감사할 겁니까?"

그러자 감사할머니는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했다. 

"내가 잃은 것은 아주 작은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모두 그래도 남아 있어요.
하늘의 해와 달과 맑은 공기와 신선한 물과 말할 수 있는 입과 글을 쓰는 손이 남아 있잖아요.
아무도 내게서 천국에 대한 소망을 빼앗아 갈 수 없답니다.
내가 잃은 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들 뿐 입니다."

- 김정호 목사 (번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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