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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장 가치 있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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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이는 백혈병으로 투병하다가 하늘 나라에 갔습니다. 그런데 혜빈이가 선교 저금통을 여섯 개나 남기고 갔습니다. 혜빈이는 병상에서 늘 찬송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에게 보낼 선교 헌금을 모았습니다.

'어린이 성경 마을'에서 지구본 모양의 선교 저금통을 어린이들에게 나눠 주고 헌금을 모으기 시작한 이후에 많은 어린이들이 기쁨으로 선교 헌금을 모아서 드렸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부모님에게서 헌금을 받아 오는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선교 저금통을 가득 채워서 오는 친구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혜빈이는 선교 저금통을 여섯 개나 가득 채웠습니다. 혜빈이는 문병 온 친지나 이웃들이 주는 용돈을 가지고 선교 헌금을 모았던 것입니다. 아마도 혜빈이는 선교 저금통을 채우면서 이렇게 기도했을 겁니다.
"예수님, 제가 드리는 이 선교 헌금이 예수님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게 해 주세요."

혜빈이가 하늘 나라에 간 후에 선교 저금통이 '어린이 성경 마을'에 전달되었습니다.
선교 헌금 저금통이 담겨 있던 가방을 받아든 순간 저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느 선교 헌금보다도 이 헌금은 가치가 있습니다. 이 헌금에는 혜빈이의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순수한 믿음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 헌금은 혜빈이를 오랫동안 믿음으로 키우시다가 태국으로 선교를 떠나신 서양숙 선교사님 가정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혜빈이의 선교 저금통에 감격하면서 ...
(송한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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