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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당뇨병, 중풍병이 중해서 듣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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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염은숙 (59세, 길림성 연길시 연길교회)

내가 이곳 안도에 올 때에는 당뇨병, 중풍병이 중해서 듣지 못하고 하루 밤에도 소변 보려고 여러 차례나 화장실 출입을 해야만 했습니다.
병들기 전에는 거민 위원회 주임을 하니깐 사람들이 나를 만나면  인사도 하던 것이 병드니깐 만나도 못본척 하고 자식들도 어머니가 앓아서  돈도 많이 쓰고 시중들자니 시끄러워 싫어했습니다. 
나는 이러한 나의 삶을 비관하여 수면제 약을 먹고 생명을 끊으려고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죽지 못해 사는 나의 생활은 이처럼 비참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안도에 있는 친구가 와서 안도에 병을 잘 치료하는 훌륭한 목사님이 있다고 소개하고 왕청에 있는 며느리 집에 갔다 며느리와 함께 오겠다고 약속하고 갔는데도 나는 그 약속 시간이 십 년 같이 멀어 즉시 그가 주숙을 하고 있는 집에 가서 온밤 기다렸다가  그가 오니 곧바로  택시 타고 안도로 떠났습니다.

와서 보니 나는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니 사람들이 기도하는 것이 그저 소리치는 것 같은 감만 느꼈습니다. 
화장실 출입도 하기 힘들어서 다른 사람에게 미안을 안끼치려고 바로 돌아가려 했었는데 온 날 저녁 소변은 한번만 보고 그 이튿날부터는 전혀 화장실 출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밥도 독약을 먹는 것 같이 먹기 싫어 한끼에 조금씩만 먹었고 가리는 음식도 많던 것이 지금은 전 혀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게되고 잘 들리지  않던 귀도 잘 들리고 사람의 모형이 어슴프리 보이던 눈도 이제는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목사님의 얼굴을 보지 못하여  그처럼 안타깝던 것이 이제는 볼 수 있으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손도 피부병인데 문둥병 종류입니다.
꼬부라져서 펴지 못하던 손을 이제는 펼 수 있고 엄지  손가락에 힘이 왔고 손 감각도 왔습니다.
중풍 병은 이전에 땅에서 발을 붙이기 어렵던 것이 지금은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 있습니다.

오! 주여 정말 감사합니다.
병든 몸은 나를 절망으로 이끌어 갔지만 하나님은 절망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안도 기도원에 와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니 나의 눈의 눈물은 완전히 씻겨졌습니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나는 이제 집에 돌아가서 가정과 친척과 친구들에게 하나님이 살아 있다고 널리 전하는 주의 종이 되겠습니다.
또 우리를 위해 수고하신 원장 목사님과 사모님 아들 목사님께 감사하고 더욱이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목사님들이 한국에서 와서 우리들 때문에 밥한끼 좋은 것으로 먹지 못하니 정말 가슴이 아픔니다. 하나님 이분들에게 한량없는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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