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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욕심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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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0주년을 맞이한 60세 동갑 부부가 있었습니다.
결혼기념일에 천사가 나타나서 소원을 한 가지씩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아내가 먼저 말했습니다.
“그동안 워낙 가난하게 살다보니 여행을 못했는데 세계일주 여행을 한번 해보았으면 좋겠네요.”
그러자 천사가 항공권과 여행 경비를 건네주었습니다.

소원을 말하자마자 이루어지는 것을 지켜본 남편이 아내의 눈치를 슬슬 살피더니 멋쩍게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나보다 서른 살 젊은 여자와 살았으면 좋겠네요.”

그 말에 천사는 “그동안 두 분이 열심히 살아서 드리는 혜택인데 소원을 안 들어 드릴 수도 없고…아무튼 그렇게 원하신다면 이루어 드려야겠지만…그러나 참 이상한 소원도 다 있네요.” 라면서 남편을 향해 날개를 폈습니다.

그런데 예쁜 새댁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 남편이 폭삭 늙어 90세의 노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분수를 모르는 사람의 욕심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성경은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잠 5:18)고 말씀합니다.

- 홍병호 목사 (시흥 열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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