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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우울할 땐 하나님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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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김금자 집사(순복음교회 금천대교구)

예수믿고 죽음의 공포 벗어나 평안얻어 4차원의 영성따라 복음 전파, 70명 전도

내 인생 최대의 축복은 예수님을 만난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고 내 인생은 180도로 달라졌다. 나는 예수님을 알기 전 우울증과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해 고통 속에 몸부림 치고 있었다. 위장병과 만성 대장염, 신경쇠약으로 몸에 이상이 찾아왔고 조금만 신경쓰면 혈루까지 쏟아냈다. 소화가 안돼 음식을 못먹으니 삶의 의욕도 없고 불면증까지 시달렸다. 병원에 가도, 약을 먹어도 소용 없었다.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죽음의 공포는 우울증에 시달리게 했다. 인간의 종착역은 결국 죽음이구나 하는 허무를 깨닫고, 절망 가운데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다. 무기력한 내 자신과 엄마의 관심이 가장 필요한 3살, 4살된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더욱 답답해졌다.

그 때 이웃에 사는 구역장님이 교회에 갈 것을 권유했다. 하나님은 못고치시는 병이 없다는 말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에 따라나왔다. 딱 한번만 드려보자는 첫 예배가 내 인생을 180도로 바꿔놨다. 목사님 말씀을 듣는 순간 중생에 확신을 얻고 삶의 가치관이 바뀌어버렸다. 그날 이후로 하나님만 생각하게 되었고 주님을 위해 사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으로 바뀌었고 “남은 여생 죽도록 충성하며 살겠습니다”라는 고백으로 이어졌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자 우울증은 2달만에 회복됐고 신체적 질병은 느끼지도 못한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졌다. 예수님을 믿고 4개월이 지나자 예전의 내가 아니었다. 육신은 물론 영적인 건강도 찾게 됐다. 영육간의 강건함을 얻게 된 것이다. 물질의 축복도 이어졌다. IMF 때도 위기를 맞지 않도록 남편의 사업장을 옮겨주셨고 지하 월세방이었던 집도 점차 늘려가 번듯한 내 집을 갖게 됐다. 내 집에서 구역예배를 드리고 싶었던 소망이 이뤄진 것이다.

목사님 말씀대로 축복을 몸소 체험하게 되자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나섰다. 가장 먼저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남편을 전도했다. 평소에 교인들을 싫어하고 자기 눈에 흙이 들어가도 교회는 안간다고 한 남편이었기 때문에 오전 금식기도를 작정하며 하나님께 기도했다. 끈질긴 기도는 결국 열매를 맺어 5개월의 금식기도 끝에 응답받게 됐다. 기도하면 닫혔던 마음도 열린다는 것을 깨달은 나는 전도에 두려움이 없어졌다. 먼저 나처럼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그들에게 복음을 들고가서 병을 고쳐주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을 전해주고 싶었다.

내성적이어서 말도 없던 내가 노방전도, 축호전도를 다니면서 처음 본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기 시작했다. 강퍅했던 이웃들의 마음도 열리고 하나 둘 씩 하나님을 영접했다. 물론 핍박도 받고 상처받을 때도 있었지만 전혀 문제될 일이 아니었다. 내가 전도한 사람중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금식기도, 철야예배, 작정기도를 하며 필사적으로 기도했고 그렇게 한 명 한 명의 기도가 응답될 때마다 교구 식구들이 늘어났다.

한번 전도한 사람은 끝까지 그를 위해 기도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지구역을 부흥시키겠다는 꿈을 갖고 목표를 세우고 기도할 때면 절망적인 환경도 축복의 환경으로 바뀌어갔다. 그래서 1명으로 시작했던 교구가 70여 명으로 늘어났고 지금 8개 구역을 맡고 있는 지역장이 됐다. 전도를 하면서 느낀건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꿈을 이루신다는 것이다.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하면 교구가 부흥된다는 것을 체험했기 때문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신 디모데후서 4장 2절 말씀에 순종해 전도에 목숨을 걸기로 작정했다. 하루에 3시간 씩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보내고 매주 화, 목요일은 전도하러 가는 날로 정했다. 새벽예배, 철야예배, 수요예배 등 예배에 충실하고 수시로 작정기도를 드렸다. 그렇게 기도하며 전도를 하니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직접 체험하게 됐다. 많은 전도의 열매로 인해 2003년 전도대회때 부터 여러 가지 시상을 받게 됐지만 그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전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 것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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