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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노란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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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걸프전쟁을 할 때에 나무마다 온통 노란 리본이 펄럭였다고 합니다.
이라크 전쟁에 나간 군인들이 살아서 돌아 오기를 기다리는 소망의 표시인데 그 유래가 있습니다.

뉴욕 감옥에 수감된 죄수 빙고가 있었습니다.
늘 감옥을 안방 드나들 듯이 하는 사람입니다.
이젠 아내도 지겨워졌습니다.

그 때 그 죄수가 편지를 썼습니다.
"혼자 사는 것이 괴로우면 나를 잊으라"

그리고 3년 반 동안 편지 한 통 주고 받지 않았습니다.

가석방을 앞두고 아내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나를 용서한다면 마을 앞 참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매어 두라.
지나가다가 노란 수건이 걸려 있으면 용서하는 것으로 알고 집으로 들어 가겠다.
만일 안 걸려 있어도 원망하지 않고 지나가리라"

빙고는 버스를 타고가면서 사람들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마을 앞을 지날 때 승객들 모두는 초긴장을 하였습니다.
갑자기 젊은이 한 명이 일어나 두 팔을 벌리고 환성을 질렀습니다.
그는 시력이 좋아서 제일 먼저 노란 손수건을 보았던 것입니다.

버스가 다가갔을 때 모두가 보았습니다.
참나무에는 온통 노란 리본 투성이였습니다. 마치 성탄 추리같았습니다.

10년 전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노란 손수건> 이야기입니다.
100 판 이상 나간 책입니다.

그 후 토니 올란도가 <참나무에 노란 리본을 다세요>라는 노래를 불러 유명하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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