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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먼저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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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양혜영 집사(순복음교회 종로중구대교구)

산후통 고침받고 살아계신 하나님 체험
올해 96명 전도, 10년간 16구역 만들어

지역장으로 섬긴지 15년. 해마다 개최하는 지구역장 세미나지만 매번 마음에 강한 비전과 하나님께 더욱 순종해야 겠다는 각오가 새겨진다. 집사 직분보다 지역장을 먼저 받은 나는 구역식구들을 챙기고 하나님을 전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나의 하루 일과는 구역식구들과 예배드리고 전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하나님께서 열매를 많이 주셔서 올해에만 96명을 전도했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대단하다고들 하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한 이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지 않고는 베길 수 없었다. 2남 1녀를 둔 나는 24년 전 아기가 거꾸로 있어서 산고 끝에 해산했다. 아이는 나왔지만 자궁 속에 태반이 나오지 않아 개인병원에 아이를 놔둔 채 급히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시간이 너무 지체돼 위험한 상황이었고 의사가 손으로 태반을 꺼내야 했다. 그때 문제가 있었는지 그 후로 허리와 배가 너무 아팠다. 소세지나 오징어를 먹으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났고, 오른쪽 팔에 힘이 없어 일도 할 수 없었다. 아이를 낳고 3년이 지났는데도 이런 여러 후유증에 시달리느라 하루하루 사는게 고달팠다.

병원에서는 자궁을 드러내야 한다며 수술을 권유했지만 나는 하나님께 매달리기로 작정했다. “나를 만드신 이도 하나님이시고 고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다”는 강한 확신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울부짖었다. “하나님 저를 치료해주시면 죽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하겠습니다”라고 고백하며 100일동안 새벽예배를 작정했다. 100일 기도가 끝난 후 주일예배에 참석했을 때 기적이 일어났다. 3부예배가 끝날 때 즈음 당회장 목사님께서 신유기도 시간에 “산후통 때문에 허리와 배가 아파 고통당하는 자매님이 고침받았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 순간 배와 허리가 뜨거워졌고 산후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할렐루야!

7년 전에는 남편 사업의 부도로 인해 20억의 손해를 봤다. 경제가 안좋아지면서 회사가 일어서기 힘들어 나도 잠시 신앙이 흔들린 적이 있었다. 하지만 고난을 믿음으로 승리해봤기 때문에 하나님만 의지하면 모든 것은 형통하게 된다는 마음을 굳게 가졌다. 교구 담당 교역자인 이행숙 전도사님도 수시로 기도해주시며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해주셨다. 일단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는 성경말씀대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날마다 축호전도를 나가 전도대상자를 찾았다. 태신자가 생기면 하루에 꼭 한번씩은 만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또 태신자가 교회에 오면 마음속 깊이 신앙이 들어가 결단하고 정착할 때까지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구역예배는 무조건 새신자들을 중심으로 드렸다. 혹시 못나오는 사람이 있으면 아침, 저녁 할 것 없이 새신자 시간에 맞춰 한주에 여러 번이라도 예배를 드렸다. 새신자들의 환경을 우선적으로 배려해주니 교구가 부흥했다. 아침 9시나 밤 8시에도 구역예배를 드리며 하루종일 교구의 부흥에 매달렸다. 교구가 부흥하면 구역을 만들어 내보냈다. 이렇게 10년동안 16구역 5지역을 만들었다. 대성전 강대상에 올라가 전도상을 받기도 했다.

어떤 일에 부딪힐 때면 하나님께 무조건 매달렸다. 매일 새벽예배에 나가는 것은 물론 문제가 있으면 40일 작정기도를 드리며 철야했고 가정과 구역에서 릴레이로 기도했다. 남편의 사업은 점점 회복됐고 희망이 안보이던 절망 속에서 3년만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우리가 고난 속에서 힘들어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붙잡아주셨고 든든한 벽이 되어 주셨다. 또 가정을 축복해주셔서 둘째 딸은 주의 종이 됐다. 힘들 때 좌절하지 않고 주의 나라를 위해 일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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