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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형통한 복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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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이민자 집사

저는 불신 가정에서 자라서 ’85년에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했습니다. 남편의 사업도 여의치 않았는데 아이가 자주 병치레를 하자 몸과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그때 저는 결혼 전에 잠깐 다녔던 교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87년에 이웃 구역장님의 인도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며 마음의 평안을 얻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인가 설교 말씀이 꿀 송이보다 더 달콤하게 느껴졌고, 예배 시간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일 예배는 물론이고 주중 예배, 금요 기도회, 월요 축복기도회까지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으로 충만했고, 입에서는 끊임없이 찬송이 흘러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해 주셨습니다. 아이는 건강해졌고, 어렵던 남편의 사업이 잘되었습니다. "나로 주의 택하신 자의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으로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기업과 함께 자랑하게 하소서"(시 106:5)라는 말씀대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형통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 7월에 사업도 안정되고 평안할 때쯤 남편은 사업을 더 확장하였습니다. 놀이기구인 스포츠용품을 제조하였는데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한 아이가 이 놀이기구를 타다 죽었다는 방송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러자 그 날부터 단 한 대도 팔리지 않고 재고만 산더미같이 쌓였습니다. 사실 그 사고를 일으킨 놀이기구는 값싼 중국산 제품이었음에도 그 파장은 실로 컸습니다. 남편은 부품업자들의 자금 결재 요구에 시달리며 괴로워했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저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밤에는 악몽을 꾸었고, 눈을 뜨면 현실이 더 무서웠습니다. 저는 이 환난을 제가 감당할 수 없음을 절감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 46:1)는 말씀에 의지하여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도움이 되심을 고백하며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지 못한 것과 탐심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한 것을 회개했습니다. 또 "하나님 아버지, 이 고난을 통해 남편이 예수님을 믿게만 된다면 이 모든 것이 오히려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 해 11월 추수감사 주일이었습니다. 남편이 교회에 나와서 결신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해 어린이 주일이 다가올 즈음에 하나님께서 산더미같이 쌓여 있던 재고품을 다 팔게 해주셔서 부채를 갚게 되었습니다. 이 고난을 통해 저희 가족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견고해졌습니다. 저희 가족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헌신하고 봉사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2년에 하나님께서 더 큰 복을 주셔서 회사 거래처가 있는 지방으로 이전하여 땅을 분양 받게 하시고 크고 아름다운 공장을 짓게 해주셨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며 공장을 건축하는 과정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겼더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순조롭게 공장을 짓게 되었습니다. 공장 완공 후 교회 식구들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전 예배를 드리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업이 되기를 간구하였습니다.

2004년에는 고3인 딸아이의 진로 문제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원하는 교대에 입학하게 해주셨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딸은 지금 교회학교 교사로 기쁘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믿음이 없으신 시어머니도 저희 가정의 형통함을 보시고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신가 보다고 하시며 예수님을 믿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영혼을 구원해 주실 뿐 아니라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나사로 까닭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요 12:11)는 말씀처럼 저희 가정으로 인해 시댁과 친정, 형제, 이웃까지 다 예수님을 믿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전도와 봉사에 힘쓰며 충성된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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