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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자녀를 위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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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박문임 집사(광주순복음교회 구역장)

저는 산간 벽지에서 태어나 오랬동안 불교를 신봉하여 왔습니다. 불교를 보통으로 믿은 것이 아니고 초 7일이면 엄동설한에도 찬물로 목욕재개하고 불교를 신봉하였습니다. 그렇게 열심을 다하여 불교를 믿었는데도 머리가 날마다 아파서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하루하루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산 성결교회 전도사로 있는 저의 딸이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부산에서 집회가 있으니 어머니께서 한번만 오셔서 집회에 참석하도록 귄유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교회에 나간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라 "너나 잘 믿어라" 하고 거절했습니다. 그럼에도 딸이 그 후로도 계속하여 약 10회정도 전화를 계속하여 한번만 부산에서 하는 집회에 참석해 보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딸의 성화에 못 이기는척 하여 부산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렇게도 날마다 아프던 머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깨끗이 치료를 받고 그 후 먹던 진통제도 먹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도서 난 자들이니라”(요1:12,13)

그 후 한 권사님의 인도로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하나님을 믿었고 남편도 구원받아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직업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렇게 나름대로 신앙의 연조를 쌓아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넉넉치도 않은 살림에 청천벽력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저의 둘째 아들이 독일로 박사과정 유학을 간다고 하였습니다. 집안에서는 돈도 없는 주제에 유학이 무슨 말이냐며 극구 반대를 하였으나 결국 유학을 갔습니다. 그때부터 7년 4개월 동안 저와 남편은 노심초사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루 속히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귀국하여 취업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매달려 기도드렸습니다.

마침내 7년 4개월 만에 하나님의 은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귀국하였고, 곧바로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은신 전남대학교 강사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그 후 약 2년간 강사로 있는 동안 저의 부부는 교수로 임명해 달라고 다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 드렸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의 기적이 또 일어났습니다. 지난 4월에는 신문 중앙지에 교수 모집공고가 실어졌었습니다. 저의 아들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접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경쟁이 말할 수 없이 치열했습니다. 서울대, 고·연대를 졸업한 독일 박사학위자가 많이 접수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그 때의 연약한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역사하시고 도와주셔서 제 아들이 논문도 1위, 교육경력 1위, 공개강의 1위로 평가받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 8월 20일자로 전남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모든 과정과정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것을 하나님께서는 일일이 듣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응답으로 허락하셨습니다.

저의 부부가 가슴 조이며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심정 누가 알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알아주셨고 매주일 예배때마다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으로 새힘을 허락해 주셨고 결국 응답해 주셨습니다.

더욱 실력좋고 경력많은 박사들이 많았음에도 1등으로 임명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요 도우심인줄 믿습니다. 실제로 자포자기 할 때도 있었습니다. 현실을 바라볼 때는 다른 경쟁자들에 비하자면 부족해 보이고, 모자라 보이는 것 같은것이 저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용기를 허락하시고 매순간 순간을 간섭하셔서,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명철함으로 좋은 결과를 허락하셨습니다.

오직 기도외에는 우리의 문제를 풀 방법이 없음을 다시금 고백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가정을 지켜주시고 자녀들과 함께 하시고 기도를 들어주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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