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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찬송의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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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체험들이 찬송의 원료가 된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해 보이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럽에서 발발한 30년 전쟁으로 열두살 때 아버지를 잃었다.
2년 후 어머니마저 여의고 고아가 됐다.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신학대학에 진학했으나 경제난과 건강악화로 14년만에 학교를 졸업했다.
목사가 돼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을 때 페스트가 유럽을 휩쓸었다.
이로 인해 아내와 네 자녀를 잃었다.

사람들은 그를 ‘비극을 몰고 다니는 사람’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는 숱한 시련을 통해 신앙의 깊은 곳으로 인도됐다.그
리고 고통의 편린들을 모아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를 쓰기 시작했다.

이 사람의 이름은 폴 게어하트.
찬송가 18장 ‘내 영혼아 곧 깨어’를 작곡한 독일의 찬양시인이다.
고통의 체험들이 보석처럼 아름다운 찬송의 원료가 된 것이다.

하나님은 가끔 자신이 빛임을 보여주기 위해 인간을 어둠 속에 두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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