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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민족성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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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성의 실험

뉴욕의 어느 호텔에서 불이 났다. 그러나 구조능력에 한계가 있어 투숙객을 전부 구조할 수가 없었다. 몇 사람은 뛰어내려야만 했다. 호텔지배인이 제일 먼저 미국손님에게 말했다.?
"당신이 투표로 선정되었습니다." ?
그 말을 듣자 미국손님은 두말없이 뛰어내렸다.

지배인은 그 다음 독일인에게 말했다.?
"당신이 두번째가 되니까 {규칙에 따라 뛰어내려야 한다}?
그 말을 듣자 그 독일 손님은 두말없이 뛰어내렸다.

세번째로 프랑스 사람에게 가서 말했다.?
"안됐지만 손님께서는 프랑스의 영광을 위해 뛰어내리십시오!
라고 말했다.?
프랑스인은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프랑스의 영광을 위해!"라고 외치며 창밖으로 뛰어내렸다.?

네번째로 아랍인에게 가서 말하기를,
"알라의 뜻이니 뛰어 내리셔야 합니다."
" 알라 신의 뜻에 따라 ! " 라고 외치며 뒤를 따랐다.

또 다른 손님에게 지배인은?
"손님 모두가 뛰어내렸으니까 손님께서도 뒤를 따르십시오" 라고 했다.?
"아 그래요 ! ?"라며 일본인 손님이 거침없이 뛰어내렸다. 일본인의 집단지향성을 꼬집는 이 농담은 분명 일본이 만들어 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고베의 지진에서 일본인이 보여준 집단성과 질서의식은 세계의 감탄을 사고 있다.

10년 전에 뉴욕 타임스 신문이 [미국이 배워야 할 것] 이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일본의 교육을 다룬 적이 있다. 이 때 일본의 교육은 장시간에 걸쳐 투정없이 묵묵히 일하는 습관을 키운다고 지적했다. 회사나 집단의 목표를 순박하게 받아들이는 심성을 키운다고도 말했다.

우리가 손쉽게 민족성이라고 말하는 것도 사실은 오랜 교육의 결과일뿐이다. 만약에 그 농담속의 마지막 손님이 한국인이었다면 그에게 지배인은 과연 뭐라고 말했을까? ?그리고 한국 사람은 어떻게 처신했을까 ? ?
이건 우리끼리의 수수께끼로 남겨두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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