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아름다운 선행

첨부 1


선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궁전이 있습니다.
한 소녀가 궁전에 들어가고 싶어 매일 몸을 단장했으나 궁전의 열쇠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궁전의 문지기가 소녀에게 귀띔해 주었습니다.

"남을 위해 사랑을 실천한 사람에게 열쇠가 주어진단다."

소녀는 그 날 늙은 거지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궁전으로 달려가 열쇠를 요구했습니다.
그렇지만 열쇠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낙심해 힘없이 집으로 걸어갔습니다.

그 때 강아지 한 마리가 덫에 걸려 신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소녀는 정성을 다해 강아지를 풀어 주었습니다. 소녀의 손과 발에서는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그 때 궁전의 문지기가 나타나 열쇠를 주었습니다.

소녀가 놀라며 말했습니다.
"저는 열쇠를 얻기 위해 강아지를 구해준 것이 아닌데요."

그러자 문지기가 말했습니다.
"자신이 지금 선행을 베풀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 잊은 채 남을 돕는 사람에게 열쇠가 주어진단다."

진정한 선행은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선행은 감추어질 때 더욱 빛납니다.

- 김정호 목사 (번동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