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간증 40일 작정예배 드리며 중풍, 허리디스크 치료

첨부 1


- 간증 : 백인덕 권사(순복음교회 금천대교구)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은 없죠”
은혜 체험 후 복음전파 앞장서 전도상 받기도 

매 주일마다 교회에 가고 예배를 드리러 가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허리디스크로 전혀 움직일 수도 없던 내가 이렇게 예배를 드리고 이웃을 전도할 수 있으니 살아계신 하나님께 다시한번 감사와 찬양의 영광을 드린다. 나는 감사하게도 좋으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 그 체험들은 나를 예수님을 전할 수 밖에 없는 전도자로 만들었다. 

첫번째 체험은 결혼 초기에 일어났다. 기독교인이었던 내가 믿지 않는 가정으로 시집온 후에는 주일성수를 할 수가 없었다. 남편도 교회에 다니는 걸 무척 싫어해 신앙생활이 힘들어지자 마음이 너무 허무했다. 삶에 의미를 잃어버리니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생각이 몰려와 나를 괴롭혔다. 몸이 아파 병원에 가도 특별한 병이 없었다. 그렇게 허무주의에 빠져 하루하루를 살던 때에 이웃의 전도로 우리교회 예배를 드리게 됐다.

22년전 그렇게 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하며 삶의 기쁨을 조금씩 찾아갈 때였다. 어느날 수요예배에 참석했는데 12해동안 혈루병을 앓고 있는 여인에 대한 설교를 듣게 됐다. 그 순간 성령이 임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쏟아져 지난날을 회개했다. 그렇게 성령을 체험하자 영혼 구원에 대한 소망이 생겼다. 그 때부터 가족들을 먼저 구원하기 시작했고 이웃에게 복음을 증거했다.

두번째 체험은 남편을 통해 일어났다.  남편도 교회에 가는 것을 무척 싫어해 내가 교회에 가는 날엔 성경책을 집어 던지며 나를 괴롭혔다. 그런 남편이 180도로 변화되는 놀라운 사건이 있었다. 건설업체 사장으로 있던 남편이 1997년 공사현장에서 사고를 당하면서 뇌출혈로 쓰러진 것이다. 병원에서 6개월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중풍이 생겨 말도 어눌하고 거동도 불편한 상태로 퇴원을 해야 했다. 더이상 병원 치료로는 손쓸 수 없는 상태였다.

나는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남편과 함께 40일 장정예배를 드렸다. 성경 말씀을 봉독하고 늘 입으로 찬송을 불렀다. 매일같이 속죄찬송을 부르며 기도하자 거짓말처럼 어눌했던 말투까지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 후로 남편은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 신실한 성도가 됐고 환갑잔치를 침례로 드릴 만큼 뜨거운 믿음을 갖게 됐다.

또 한번의 큰 체험은 내가 이웃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할 수 밖에 없는 사건이 됐다. 평소에 허리가 아팠지만 나이가 들면 아플 수도 있다고 생각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5년 전 옷을 갈아 입으려는데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너무 놀라 병원에 가봤더니 허리디스크로 인해 다리 신경까지 이상이 생긴 것이라며 수술을 받지 않으면 회복할 수 없다는 결과만 들을 뿐이었다.

1주일간 입원하며 더 자세한 검사를 받아봤지만 허리협착증까지 있어 두번의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다. 허리와 다리가 심하게 아파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수술 날짜를 잡았지만 조용기 목사님께서 늘 강조하시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마가복음 9장 23절 말씀이 마음속에 강하게 임했다.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기 위해 수술을 미루고 40일 작정예배를 드렸다.

하루종일 조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를 들으며 내 몸에 불법주차한 병마를 물리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또 보혈 찬송을 틀어놓고 나을 것을 입으로 시인하며 늘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간구한지 40일이 지나자 거짓말처럼 다리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더니 허리가 개운해졌다. 할렐루야!

지금까지의 이런 체험들은 내 가슴에 깊이 뿌리내려져 이웃에게 더욱 열심히 복음을 증거하게 했다. 그 결과 지난 4월에는 금천대교구 전도축제 때 금천대교구 1등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교구장님이신 기춘화 전도사님을 만나면서 전도는 사랑과 희생, 책임이라는 것을 다시한 번 깨달았다. 나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을 수 있도록 평생토록 예수님을 전할 것이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