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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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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소정림 집사(광주순복음교회)

할렐루야!
죄인인 저에게 신앙간증을 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저는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저의 친 할머님은 무당이셨고 절을 운영하셨습니다. 어린시절 자라면서 할머님께서 하시는 일이 너무도 싫었고, 마치 남에게 도둑질해서 먹고 산다는 느낌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결혼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집안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갑자기 말문이 막히고 입까지 돌아가기도 했지만 그 당시에는 귀신이 들어서 그런다고 하였습니다. 그 때에는 못 깨달았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할머님께서 하나님을 모시고 사셨다면 저희 친정 집안도 대대로 이어졌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성경말씀에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인자를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 대까지 보응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30대에 작은 아들이 큰 사고로 서울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깨어나서 첫마디 하는 말이 “엄마 나 다 나으면 나 다니는 교회에 가자.” 하였습니다. 그때는 4남매가 교회에 다녔고 집도 교회 옆에 살았거든요. 그때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얘들이 교회에 가는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하루는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 교회에 갔다가 옷을 다 버리고 들어오는데 이 못난 죄인이 성경책을 빼앗아서 마당에 던졌습니다. 울면서 큰 애가 줍더군요. 이런 일이 있은 후 몇 개월 뒤에 아들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람이 얼마나 하나님께 큰 죄인인가 자녀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는지 후회하고 자복하고 통회했습니다. 저희 아들이 교회 가자고 했던 말을 지금도 잊을 수 없이 생생합니다. 그 아들을 통해서 제 마음을 움직이고 ‘저 같은 죄인에게 벌을 주시지 왜? 저희 아들에게 고난을 주십니까?’ 하고 회개하고 자복했습니다.

저는 아들이 퇴원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부터 교회에 나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당시는 장로교회였지만 목사님 설교 말씀이 제 가슴을 치고 뼈에 사무치고 저만 들으라는 말씀 같았습니다. 찬송가 가사도 어찌하면 그렇게 제 마음을 울리고 심령에 사무치는지 어찌 할 수 없었고, 예배가 끝날 때까지 목 놓아 울었습니다. 예배드릴 때마다 울고 오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지난 세월 잘못 살아왔고 아버지 하나님께 죄만 짓고 살고 있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6개월 후부터는 주님의 깊은 사랑에 빠져들었습니다. 남편도 전도하게 되었고, 가족 모두가 교회에 잘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 후 남편 회사에서 큰 사고가 있었는데 옆에 있는 기사가 스위치를 껐는데 그 기사님이 보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보지 않았으면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지요. 기계 속에서 타박상만 입고 조금 다쳤을 뿐이었고 하나님께서 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에게 몸도 좋지 않고 하니 좀 쉬라고 했는데 남편은 교회 가서 예배가 끝날 때까지 울었습니다. 오죽하면 목사님이 집에 찾아오셔서 남자가 그렇게 우니 틀림없이 무슨 일이 있구나 하고 말씀을 전하시면서 제대로 말씀도 전하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예배를 드려도 집에서는 우상을 버리지 못하고, 시어머님 때문에 제사를 안 드릴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아버지 하나님께 죄를 범하고 사니 제사가 돌아오면 제 마음이 아프고 몸이 아파집니다. 멀쩡하다가 제삿날만 되면 눈이 아프고 마치 꾀병을 부리는 사람처럼 아파했습니다. 그래도 시어머님께는 말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허리 디스크 때문에 힘이 드니 아래층에 사는 집사님께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교구장과 같이 오셔서 허리에 안수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주님께서 깨끗하게 치료해 주셨습니다. 또 한 때는 두통 때문에 고생이 심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것도 치료해 주셨습니다. 요즘은 제 마음은 하나님이 주신 평강으로 충만하고, 너무나 아름다운 성전에서 예배드리고 기쁨과 은혜를 감당 못할 정도로 주체 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은혜가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주신 것입니다. 진심으로 온 정성과 힘을 다하여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아팠던 몸을 깨끗하게 치료해 주셨는데 이를 계기로 모든 죄를 십자가 밑에 내려놓고 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런데 모든 죄를 자복하고 용서받고 지금부터 시작이야 하면서 제 자신을 채찍질하며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상숭배를 하지 말고, 나 이외에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고 했지만 2000년 추석까지 저희 집은 제사상을 차리고 절을 했었습니다. 비록 저의 뜻은 아니었지만 집안의 혈육으로서 도리라고 생각했는지 제사상을 뿌리치진 못하였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에 남편의 이마 한 가운데에 종기 같은 것이 난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갈수록 이마 전체와 머리 속까지 번지는 듯 하였습니다. 추석이 지나고 수요예배가 있었는데 아버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그런데 예배에서 우상숭배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교회를 다니는 하나님의 딸로서 양심의 가책이 되고 하나님께 이렇게 죄를 지고 있었구나 하며 회개기도를 드렸습니다.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제사상을 차리지 않고 이제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하나님께 드린다고 기도하였고, 남편도 인정하면서 이마도 점점 좋아진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더 이상 우상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명절 때 가정예배를 드리고 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믿는 자에겐 능치 못함이 없으리라는 말씀처럼 저는 가진 것도 없고 배운 것도 없지만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께 제 목숨 다하는 날까지 의지하며 살기로 소원합니다.

앞으로도 살아계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뿐만 아니라 보혜사 성령님을 제 안에 모시고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나 같은 죄인이 무엇이기에 사랑하시고 축복과 건강과 마음에 기쁨과 평화를 주신 주님께 다시 한 번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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