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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언제나 내가 너를 도와주고 인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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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이향진 성도 (동광교회)

  나는 뇌성마비 2급의 장애인이다. 태어날 때 거꾸로 나오면서 뇌가 눌렸던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성장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잦은 병치레로 병원에 드나들기 일쑤였다. 특수학교를 다녔었는데 학교에 가도 재미가 없었고, 어느 곳에서도 내 마음은 즐겁지 않았고 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생각뿐이었다.
  내가 15살이 되었을 때, 동네에 있는 교회의 전도사님께서 나에게 교회에 나오라고 전도를 하셨다. 나는 교회가 어떤 곳인지 전혀 알지 못했지만 나에게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시는 전도사님이 좋아서 교회에 따라 나갔다.

  교회에 처음 나가서 예배 시간에 앉아있는데 마음이 편안해졌고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나에게 모두 잘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그 후로는 스스로 교회에 꾸준히 나갔다. 지금은 주일 예배는 물론 수요예배와 금요예배까지 빠지지 않고 다니고 있다.

  교회에 다니며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기에 내 마음에는 항상 걱정이 있었고, 외롭고,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가장 큰 소원은 하늘나라에 가서 하나님 품에 안기고 싶은 것이었다. 하늘나라에 가면 내가 이런 장애로 고통을 당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인터넷 사이트에서 강남금식기도원 홈페이지를 접하게 되었는데 기도원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혼자 기도원을 찾아갔다. 처음 기도원에 갔는데 산으로 둘러싸인 기도원 분위기가 참 좋았다. 힘든 마음으로 기도원에 갔는데, 예배드리면서 마음이 점점 평안해졌다.

  예배를 마치고 나서 기도시간 마다 나의 고민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신음에 가까울 정도로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저는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하며 애통하는 마음으로 며칠 동안 기도를 드렸는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음성으로 말씀하셨다.

“아무것도 걱정하지마라. 언제나 내가 너를 도와주고 인도하리라. 네 안에 나 하나님이 있다.”

그 음성을 듣는 순간 나는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이 기뻤고, 나를 짓누르던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안심이 되었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 기분이었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시고, 또 나에게 말씀을 하시고 위로해 주신 것이 정말 놀라웠다.

  내가 비록 몸이 불편하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부족해 보여도 하나님께서는 나를 많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믿음도 없고 못난 나와 함께 하시고 늘 인도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길 소망한다. 할렐루야!

<정리 :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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