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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소경이 된 딸애가 눈을 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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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강혜숙 전도사 (목동 감리교회)

  나는 초등학교 때 동생들을 업고 교회에 다녔었다. 그러다 좀 성장을 하자 부모님께서는 꾸중을 하시며 교회는 연애 당이라 사람 버린다고 하시면서 교회에 나가는 것을 반대를 하셨다. 그래도 난 몰래 교회에 다니곤 했었는데 직장을 다니면서부터는 아예 교회에 발을 끊게 되었고 어쩌다 마음이 컬컬하면 몇 년에 한번 정도 교회에 나가보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다가 나이 서른에 친구의 소개로 그 친구 오빠와 만나서 결혼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막상 결혼을 하고 나서야 남편에 대한 실체를 알게 되었다. 남편은 결혼을 했지만 가정에 마음을 두지 못하고 다른 여자와 계속해서 외도를 해왔다.

  친구와 시어머님은 내가 마음에 들고 편해서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하셨던 것이다. 나 같은 성품의 사람이면 마음을 못 잡는 아들이지만 결혼을 하면 마음을 잡을 것 같았다고 하시며 평생을 두고 나에게 미안해하셨다.

  어느 날은 아예 애기도 낳아서 데리고 왔는데 우리 큰 애와 6개월 차이였다. 그것도 모자라서 계속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 나는 우울증에 걸리고 내가 낳은 아이들과 함께 죽을 궁리만 하게 되었다. 그런데 남편이 낳아 온 딸이 어느 날부터 소경이 되었다. 사람들은 나의 잘못으로 그렇게 된 줄 알았고 나는 마음이 몹시 불편했다. 그럴 즈음 나는 새롭게 예수님을 영접하고 우울증을 고침 받았고 기도하는 사람으로 변해갔다. 믿음이 커질수록 내가 예수님을 믿는 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잦은 폭력과 머리채를 끌어서 내동댕이치기를 수없이 당하였다.

  나는 마치 새장에 갇힌 새처럼 숨이 막히고 답답해서 더 이상 견딜 수 없으니 하나님께 기도해서 저 딸아이의 눈을 보게 하고 돌파구를 찾아야 하겠다는 각오로 40일 작정기도를 하기로 했다. ‘하나님, 나를 갇힌 새장에서 꺼내어 자유를 주소서 저 딸애의 눈을 보게 하여주옵소서’ 그 후 어느 날 소경이 된 딸애가 ‘엄마 눈에 빛이 비쳐서 눈이 부시다’고 성화를 부리며 나를 따라서 기어 다녔다.

  얼마 후 맹렬하게 타는 불이 눈 같이 쏟아져 뜨거워서 견딜 수가 없다고 하더니 시력이 조금 씩 회복되기 시작했다. 맨 마지막에는 불이 소낙비처럼 내린다고 하더니 사시가 되었던 눈동자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 더 강한 빛을 쐬어주셔서 정상인과 같이 시력이 돌아와서 모든 사물을 보게 되었다. 그 일이 있은 후로 남편의 마음이 바뀌고 시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 할렐루야!

  그 후 2005년도에 나는 겨울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허리를 다쳐서 12번째 척추뼈가 심하게 구부러졌기에 누웠다 일어나거나 양말을 신기도 불편하고 일상생활이 몹시 어려웠다. 의사 선생님은 걸어 다니는 것만도 기적이라고 했다. 그러던 것이 남편이 병이 들어서 간호를 하다가 또다시 넘어지는 바람에 아예 거동이 불가능 할 정도가 되었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낫을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날을 정하여 강남금식기도원으로 올라가 보니 너무나 마음이 푸근하고 예배 시간마다 은혜롭고 좋았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중에 설교말씀에 가슴이 뛰고 믿음이 와서 ‘아멘’ 했을 때 허리를 완전히 고침 받았다는 응답을 받았다. 그러나 워낙 아팠기에 반신반의하며 기도원 마당으로 나왔는데 맥없이 넘어지면서 머리에 혹이 불거져 나오고 팔꿈치를 다칠 정도로 넘어졌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신대로 허리는 아프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치료해주신 증거를 확실하게 보여 주신 것이다. 할렐루야! 언제나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 증거를 나타내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정리 :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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