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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십일조와 봉사, 내가 받은 복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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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이강훈 장로(순복음교회 제2성전)

사업실패로 좌절과 열등감에 갇힌 삶에서
살아계신 하나님 만나 ‘삶의 반전’ 체험
주께 드릴 수 있는 것이 큰 기쁨

내 인생은 한 때 끝을 알 수 없는 어둠의 구렁텅이 안으로만 달려가고 있었다.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사업은 부도를 내고 말았다. 열등감과 좌절감 속에 사로잡혀 친한 친구들과도 거리를 두게 되었고 자포자기 상태의 삶을 살고 있었다. 그 무렵이었다. 내 사무실 앞에 있는 식당일을 하는 이승자 지역장님은 약 3년간 나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사업 때문에 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역장님을 따라 우리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매주 지역장님을 따라 예배를 드리던 어느 주일날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라는 찬송을 드리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세상에 찌든 삶을 살았던 지난날을 회개했다. 회개의 기도가 터져 나오면서 나는 마음속에 하나님을 온전히 모셔드릴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한 후 내 삶은 이미 어둠의 구렁텅이를 빠져나와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술과 담배를 당연히 했던 난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어 버리고 온전한 크리스천으로의 삶을 다짐했다. 또한 난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구역예배의 중요성을 깨달아 구역예배에 항상 참석했다. 사업을 하다 출장, 특히 해외출장이 있어도 일정을 조절해 반드시 구역예배에 참석해 많은 은혜를 받고 나의 믿음을 키워 갔다. 그리고 나의 믿음이 커질수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물질의 축복도 커져만 갔다.

어느 날 구역예배를 드리다 십일조에 관한 간증을 들을 수가 있었다. 물질축복의 근원이 된다는 말에 없는 수입 속에서도 십일조를 드렸다. 처음 십일조를 드리고 일주일 후부터 조금씩 사업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마치 꿈을 꾸는 듯했다. 잘해보겠다고 발버둥 쳤던 지난날과는 달리 마치 누군가가 준비해 놓은 길을 걸어가듯 일이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한번은 내 사업에 큰 기회가 찾아왔다. 큰 거래처로부터 제안이 왔는데 경쟁사가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다시 사업을 일으킬 수 있는 큰 기회였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 나에게 이 지역장님은 “금식기도를 해보라”고 조언했다. 그래서 그날부터 난 금식기도를 시작했다. 새벽5시면 일어나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했다. 당시 초신자였던 난 어떻게 기도해야할지도 몰라 무조건 하나님께 매달렸다. 하나님은 나의 간절한 외침을 들으시고 불가능해보였던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게 해주셨다.

물질의 축복을 받았기에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더 많은 물질을 드리려고 마음을 먹었다. 지난날 아무것도 드릴게 없었던 난 무언가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아내는 나의 십일조와 헌금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당시 가족 중에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라고는 나 한 사람밖에 없었다. 아내를 전도하기 위해 몇 번 교회에 같이 데리고 갔지만 아내의 마음속에 믿음은 쉽게 자리 잡지 못했다. 그 때 생각한 것이 아내도 나처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면 달라질 것이다란 생각이 들었다. 아내는 오랫동안 입안에 수포가 생겨서 자주 치료를 받아야 했다. 아내도 힘들고 그걸 보는 나도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아내의 병 치료를 위해 기도했다. 아내를 위해 매일 방에서 큰 소리로 기도했다. 그렇게 몇 일을 기도하니 몇 년동안 병원을 다녀도 치료되지 않았던 수포가 생기는 증상이 갑자기 사라졌다. 아내의 깜짝 놀라는 모습에 나는 “그건 하나님이 치료해주신거다”라고 담대하게 선포했다. 그 때부터 아내의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나는 조 목사님의 바라봄의 법칙대로 사업확장의 꿈을 꾸었고 그 결과 1996년 2월 2일 목사님을 모시고 새사업장 축복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목사님은 새사업장을 위해 축복해주셨다. 그 때까지 믿음에 대해 확신을 갖기 못했던 아내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변화되어 가족이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하나 되게 해주셨다.

  나는 10여년을 남선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봉사하는 일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축복에 비하면 내가 하는 일은 너무 작고 내가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내가 이 땅에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께 충성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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