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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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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서문 심숙 (은혜와진리의교회)

저는 1996년에 이웃 구역장님의 전도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10여 년을 계속 다녔습니다. 그 동안 예배에도 잘 참석했고 성경 말씀을 읽고, 듣고, 기도하기도 하면서 이 정도면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라는 말씀을 들을 때에는 ‘나는 예배도 드리고, 전도도 하고, 구역성도도 잘 챙기니까 행함이 있는 믿음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차츰 이러한 상태로는 뭔가 부족함과 갈증이 느껴졌고 갈등과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남 보기에는 꼬박꼬박 교회에 다니는 모범적인 신자처럼 보였을 지 모르지만 예수님 믿기 전과 내용적으로 달라진 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10여 년 동안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니 믿음의 진보가 미미했고 같은 문제로 후회하고 반성하는 생활이 많았습니다.

2004년 9월이었습니다. 갑자기 손이 굽더니 잘 때에는 등까지 굽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고 일어나는 것이 고통스럽고 오전에는 몸을 움직여 활동하기 힘들었습니다. 이 병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치병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저는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육체의 고통과 함께 제가 올바르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하는 의심까지 생기면서 몸과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수구역장님을 통해서 저의 잘못된 생각과 신앙 자세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내 교회라는 의식이 없이 신앙생활을 하던 제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 성도로서 확실한 소속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전에는 제 마음에 드는 말씀만 가려서 들으며 은혜 받았다고 여겼었는데 설교 말씀 전체가 진심으로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몸이 고통스럽다 보니 자연히 하나님께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되었고 말씀을 묵상하며 제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지나온 저의 행위들을 생각나게 하시고 잘못한 일들을 회개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밖에서는 거룩한 성도 같았지만 집에서는 소중한 가족들에게 많은 상처를 입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남편을 존중하지 않았던 일들을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해 주세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자녀로 삼아주세요.” 라고 기도했지만 실상은 제 생각, 제 감정이 앞섰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겉모습의 거룩함이 아니라 속사람이 변해야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는 말씀처럼 예수님을 떠나서 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모든 생각과 행함을 성령님께 맡기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저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간다는 것을 깨닫게 되자 비로소 모든 갈등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2006년 10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날도 아픈 몸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리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잠자리에서 일어나는데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그토록 고통스럽던 몸과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저는 순간 ‘하나님이 치료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현대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불치병이었는데 능력의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신 것입니다. 마음의 갈등과 육신의 고통을 통해 저의 신앙상태를 돌아볼 수 있게 하시고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신 것 모두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제부터 하나님 면전의식을 가지고 늘 정결한 마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고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은혜와진리교회 성도로서의 소속감을 가지고 주님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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