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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헌금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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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4년 프란시스 하버갈은 '내 생명을 거두소서'라는 찬송시를 썼다.
그녀는 이 찬송시 2절에서 "내 은도 금도 거둬가소서 티끌도 내놓기 주저하지 않으리"라고 고백했다.

이 찬송시를 쓰고 난 다음 그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석과 유산으로 간직하고 있는 고가품의 물건들이 마음에 걸렸다.

어느날 그녀는 이런 것들을 다 꾸려서 교회의 전도사업회로 보냈다.
거기에다 이웃으로부터 선물받은 물건에 해당되는 액수를 수표로 끊어 동봉했다.

그녀는 나중에 이 때의 마음을 이렇게 고백했다.

"그토록 즐거운 기분으로 짐을 꾸려 본 일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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