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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성령의 음성에 순종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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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김요한 목사(축복교회)

  개척 초기 물질적으로 어려웠을 때였습니다. 자정 12시가 넘어 철야기도회를 하고 있는데 어느 집사님이 강대상에 두둑한 헌금 봉투를 올려 놓았습니다. 12시 넘어 헌금을 올린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데 주님은 그  헌금을 다른 교회에 헌금을 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여보 이 헌금은 우리가 쓰지 말고 선교하는 교회에 지금 보내라고 성령님께서 말씀하셔. 주님께서 지금 전화 하라고 하니 연락해 봐요.”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시간을 보니 새벽 0시 30분이었습니다. 이 시간이면 지금 주무시고 계실텐데 …. 그래도 주님의 음성에 순종 하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전화를 받지 않으십니다. 나중에 다시 전화를 걸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무릎을 꿇었지만 성령님은 지금 전화를 걸으라고 또 말씀 하셨습니다.

  아내에게 “여보 한번만 더 전화해봐. 성령님이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셔.” 이야기 했습니다.

  아내는 다시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언뜻 시간을 보니 새벽 1시가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따르릉! 따르릉! 오랫동안 신호가 갔지만 받지 않아 전화를 끊으려는 순간이었습니다.

  “여보세요~?” 그런데 그 목소리가 축축히 젖어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그 때까지 밤새도록 울부짖으며 기도하시다가 전화를 받으신 것이었습니다. 후에 알고 보니 그 목사님의 큰 딸이 중학교에 입학해야 하는데 그날이 입학등록금 마감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돈이 없어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뒤늦게 주의 일을 하다 보니 자식 학교도 못 보낼 형편이 되었군요. 주님이 주시면 공부 시키고 안주시면 1년 학교 안보내겠어요.”

  그렇게 부르짖는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은 그의 부르짖음을 듣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 늦은 시간에 한 성도가 물질을 드리게 하고 성령님께서는 밤중에 전화하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신학생이 되어 주의 길을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성령님은 모든 것을 통찰 하시고 감찰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주시는 음성에 순종할 때에 열매가 맺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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