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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주님이 딸과 손자를 고쳐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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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장성자 권사 (순복음교회 강서대교구)

포도막염으로 고생하던 딸 고침받아
세 딸과 사위 모두 열심히 신앙생활
받은 은혜 감사해 선한사람들 서 봉사       

중·고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나의 신앙은 뜨거웠다.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교회를 향한 나의 발걸음이 끊어졌고, 그렇게 주님을 잊은채 35년을 살았다. 그런 중에 막내 딸이 이유없이 아프기 시작했다. 딸은 29살이 될 때까지 호흡곤란과 가슴의 통증을 호소했다. 시댁과 친정 식구 모두 기독교인이 아니었기에 그들은 “물에 빠진 귀신을 불러다 굿을 하면 아이의 병을 고칠 수 있다”며 굿을 하라고 종용했다.

남편 몰래 500만원이라는 돈을 들여 굿을 해보았으나 아이의 병은 차도가 전혀 없었다. 가끔 병원 응급실의 신세를 지기도 했지만 정확한 병명이 확인되지 않았다. 

그때 우리교회 권사님이셨던 친정 고모가 “하나님께 택한 백성은 하나님만을 의지해야지, 세상을 의지하면 안된다. 딸이 아픈 것은 예수님을 잘 맏던 네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교회로 돌아오라고 권했다. 나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제대로 하나님을 믿어보자는 심정으로 구역예배에 꼬박꼬박 참석했다. 교구에서 한 달에 한 번 실시하는 기도원 성령대망회도 빠지지 않았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처럼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자 언젠지도 모르게 딸 아이의 병이 고쳐졌다. 놀라운 일이었다. 건강해진 딸은 그 뒤 결혼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아이를 잉태하게 되었다.

그런데 딸이 임신 중 포도막염에 걸리는 일이 발생했다. 의사는 “대부분 병의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완치되기가 매우 어렵다”며 시력저하를 막기위해서는 빨리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독한 약물 치료 때문에 태중의 아이를 지워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딸은 상심이 컸다. 문제는 병이 완치되지 않으면 계속 약물치료를 해야하기에 이후에도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데 있었다.

나는 딸과 함께 병이 완치되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너무나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자 주님은 우리의 간절한 소원을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다. 그리고 5년만에 딸은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굳건한 믿음을 얻기 위해서는 강한 시련이 따른다고 했던가. 그렇게 애지중지 키우던 손자가 끓는 물에 발 뒤꿈치가 심하게 데어 응급실로 실려가는 일이 발생했다. 나는 딸에게 교구담당 교역자님께 급히 연락드리고 기도를 받으라고 했다. 그러나 딸은 교회는 다니나 교적을 등록하지 않아 교구가 없다며 울었다. 나는 딸에게 거주지 근처에 있는 송파성전으로 빨리 교적 등록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곧 담당 교역자님이 심방오셔서 아이를 위해 기도해주셨다. 딸은 이 일을 계기로 더 열심히 주님을 섬기며 십일조 생활을 철저히 했다.

얼마 전에는 큰 딸이 전북 고창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해 차가 심하게 훼손되는 일도 발생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딸과 사위를 지켜주셔서 몸에 큰 상처 하나 없이 무사해 주변사람들은 놀라기도 했다. 

나는 나의 세 딸이 주님의 자녀로 온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기에 아이들이 늘 성령 충만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제는 세 딸과 사위가 열심히 주님을 섬기며 주일 성수는 물론 각기 받은 달란트대로 교회에서 충성 봉사하고 있다.

나도 3년 째 굿피플 여성팀에서 봉사하고 있다. 내가 하는 봉사는 주일 봉사 외에도 복지관을 방문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하는 것이다. 나를 선택해주시고 당신의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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