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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순종하므로 뇌종양을 치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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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윤종열 권사 (목민교회)

  40년 전 경상도 시골에서 살고 있을 때 한 전도사님이 매일 우리 집에 오셔서 교회 가자는 권유를 하셨고, 그때부터 나는 교회에 다니게 되었다. 그 후 나는 주일 예배 뿐만 아니라 고된 농사일을 하면서도 피곤 한 줄도 모르고 모든 예배마다 열심히 참석하였다. 그리고 그동안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가 더 많아 감사하며 살고 있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이 늦게 결혼을 했는데 자식이 없는 것이었다. 아들 내외하고 열심히 자녀를 달라고 기도하였지만 6년이 지나도록 자녀를 주시지 않아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나는 너무 답답해서 기도원에 올라가서 3일 금식을 작정하고 손자를 주시면 하나님께 받치겠다고 서원기도를 하였다. 그러자 얼마 후에 며느리가 임신을 하였다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나의 부족한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자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들 내외는 믿음이 좋지 않았지만 손자를 본 후 믿음이 좋아져서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었고 또 2년 후에는 손녀딸도 하나님께서 주셔서 우리 가정은 매일 예수님을 자랑하며 살아가는 가정이 되었다.

  그러던 몇 년 후에 며느리가 감기가 걸려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뇌 속에 암세포가 있는 것 같다며 큰 병원에 가서 다시 진찰을 하라고 하였다. 그래서 종합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하니까 뇌뿐만 아니라 귀와 머리전체에 다 암 덩어리가 전이 되어서 병원에서 수술할 수 있는 시기가 이미 지났다는 것이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청천병력 같은 소리였다. 어렵게 자녀를 주셨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고 하면서 하나님께 살려 달라고 기도하며 매달려 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이제 아이들이 4살, 2살인데 며느리가 죽으면 이 아이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하니 차라리 나의 목숨을 거두어 가시고 며느리를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다시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며느리는 아무런 차도가 없이 통증에 시달리고 있었고 얼마 안 되어서 나의 머리까지 아프기 시작하였다. 나는 ‘며느리 대신 내 목숨을 거두어 달라고 기도했지 언제 아프게 해달라고 했느냐’고 하면서 원망하는 마음으로 기도원에 올라가게 되었다.

  나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금식을 하면서 예배 시간마다 아픈 머리를 붙잡고 그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망각하고 원망하였던 것을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5일째 되던 날, 기도 중에 하나님이 환상을 보여주셨는데 그릇 속에 검은 액체가 들어있었는데 마른 쑥 뭉친 것을 그 액체에 찍어서 내 머리와 귀에다 발라주시는 것이었다. 신기하게도 바르는 순간 내 머리와 귀 쪽에 심한 통증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는데 집에 가서 며느리에게 그대로 하라는 것이었다. 나는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여 급히 집으로 돌아와서 며느리에게 그대로 하였다. 아들은 그렇게 한다고 고칠 수 있겠냐고 믿지 못하는 눈치였지만, 며느리는 통증에 시달려서 너무 괴로우니까 내 말대로 순종하는 것이었다.

  얼마 후에 신기하게도 통증이 서서히 사라지고 참을 수 있을 정도로 아프다고 했다. 그리고는 차츰 통증이 없어지기 시작했고 병원에 가서 다시 진찰을 해보니 암세포가 깨끗하게 없어졌다는 것이었다.

성경에는 예수님이 “소경에게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서 그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신 말씀대로 순종하였더니 소경이 밝은 눈으로 고침을 받은 사건이 있다. 이처럼 사람이 볼 때는 말도 안 되는 일들을 그대로 순종함으로서 며느리와 내가 병 고침 받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간증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 가정을 돌보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

<정리 :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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