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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위암, 간암, 췌장암을 치유해 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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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정성실 권사 (서울교회)

  2005년 6월 6일이었다. 66년 동안 소화제 한번 안 먹고 건강하던 남편이 저녁식사를 하고 난 뒤에 토하고 배가 아프다고 했다. 남편은 체한 줄로 알고 소화제를 먹었는데 나은 것 같더니 이튿날 저녁 즈음 되어서 몹시 아파서 응급실에 갔다가 입원을 하였고 식중독으로 치료받고 퇴원을 했다. 그 후로도 남편은 계속 몸이 개운치 않아서 고생하던 끝에 삼성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를 받은 결과 위암 3기 말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그 말은 맑은 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였다. 나는 그저 ‘하나님 어떻게 해요. 하나님 어떻게 해요’ 라고 하며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감추기 위해서 화장실에 가서 실컷 울고 난 후 마음을 추스르고 한 달 후 인 8월16일로 수술예약을 했다. 수술 이틀 전에 입원을 하였지만 당사자인 남편한테는 그때까지도 이야기를 못하고 위염이 심해서 입원 치료를 해야 한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그렇게 말했던 것은 남편의 마음이 약하고 믿음도 없기 때문이었다. 수술 날짜를 받고 한 달 동안 속으로 얼마나 초초하고 불안 하던지 마음을 걷잡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오로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모든 걸 맡기고 새벽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수술 날짜를 기다리는 시간이 1년의 세월을 보내는 듯 길게만 느껴졌다.

  입원을 하고 수술 절차를 밟는 중에 담당의사가 환자에게 병명을 알려야 한다고 하면서 수술과정까지 모두 알려주었다. 처음 듣게 되는 사실이라서 남편은 충격이 컸지만 곧 담담히 받아들였다. 그리고 수술이 무사히 끝나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러나 주치의는 남편의 암이 위, 대장, 췌장까지 여러 곳에 전이가 되어있다고 하는 것이었다. 환자한테는 암이 번져있다는 것을 알리지 않았기에 퇴원한 뒤에 5개월간 열심히 항암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하면서 예배에도 잘 참석을 하였다. 나는 최선을 다해 간호하고 기도하며 하나님만 의지 했다. 항암 치료가 모두 끝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에 담당의는 암이 간으로 전이 되었으니 이렇게 되면 치료 방법도 없다며 사실상 치료를 중단하였다. 담당의는 남편에게 다 나았으니 잘 먹고 잘 쉬고 열심히 운동하고 한 달 후에 오라고 했다.

  나는 너무 떨리고 무서웠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다시 힘을 내어 강남금식기도원을 찾았다. 남편도 함께 가면 좋겠지만 남편에게는 아직 그럴만한 믿음이 없었기에 나 혼자만 한 주일에 3일씩 기도원을 오가며 금식기도하고 회개하며 병 낫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때 금식 첫날 하나님의 응답의 말씀으로 이사야 57:15~19말씀을 주셨다. 특히 말씀 가운데 16절로 19절에 “내가 장구히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나의 지은 영과 혼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니라 그의 탐심의 죄악을 인하여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우고 노하였으나 …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에게 위로를 얻게 하리라 입술의 열매를 짓는 여호와가 말하노라 평강이 있을 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고 하는 말씀을 나의 눈으로 보았고 영감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나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하나님 아버지! 남편 때문에 슬퍼하는 저를 불쌍히 보시고 저의 남편을 고쳐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시니 감사합니다.’라고 기도를 드렸다.

남편은 늘 교회가자고 하면 돈을 벌어야 한다고 하며 시간이 없다고 했고 성경말씀과 창조주 하나님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기에 나는 늘 기도 하였지만 교회와 워낙에 거리가 먼 사람이라서 남편과는 항상 갈등이 많았었다. 그런데 남편은 자신이 아프다보니 고집과 의지가 꺾인 것 같았다. 내가 남편에게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잘 믿어야 병이 치료 된다’고 하며 수술 부위에 손을 얻고 기도를 해주며 위로 했더니 평안해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 후 차차 남편에게 믿음이 들어가고 주일 예배생활도 하고 남전도회에도 잘 참석하고 본인이 십일조도 손수 내게 되었다. 그러나 항암치료를 받다보니 심신이 지쳐서 좌절하며 그만 죽고 싶다고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 모습을 보고 슬퍼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나의 모습을 불쌍히 여겨주셨는지 며칠 후 내가 다시 기도원을 찾았을 때 히스기야의 병을 고쳐주시고 생명을 15년간 연장 시켜주신 약속의 말씀을 응답으로 주셨다.

  그래서 난 ‘히스기야를 고쳐주신 증표로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10도나 물러가게 했던 히스기야 왕과의 약속의 말씀처럼 나에게도 남편이 낫게 된다는 하나님의 응답이 이루어졌다는 증표를 보여달라’고 기도했다. 그렇게 3일 금식을 하며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은 간절한 기도를 드리고 하산하여서 남편을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게 했다. 그 결과 간으로 전이되어 얼마 살지 못하리라고 판정받고 사실상 시한부 목숨이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간으로 전이된 암이 하나도 자라지 않았고 그대로 불에 타버린 모양이 있다고 하며 담당의사는 검사 결과를 보고 이상하다고 했다.

  그래서 3개월 후에 다시 검사하자고 하여 3개월 후에 검사를 해보니 모든 암이 깨끗이 없어져 버렸다는 것이다. 즉 몸 여기저기 퍼져있던 암세포가 모두 없어지고 완전하게 치료가 되었다는 것이다. 의사 선생님도 너무 놀랍고 참 이상하다며 이게 어찌된 일인가 라고 연발하며 신기해했다. 하나님은 참으로 믿고 구하는 자에게 그 얼굴을 향하시고 응답해 주시는 치료의 하나님이시다.

  또한 남편이 암으로 입원하기 일 개월 전에 엎친데 겹친 격이라고 며느리가 임신 5개월이었는데 양수가 새기 시작하더니 멈추지 않고 조금씩 계속해서 새고 있었다. 유명한 산부인과는 모두 찾아다녀도 막을 수가 없다고 하며 이대로 가면 기형아를 낳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고 했다. 산모는 병원에 누워있고 아들은 울고불고 야단이었다. 나는 마음이 타서 며느리의 배에다 손을 얻고, ‘하나님 불쌍히 여기시고 양수 새는 것을 막아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며느리에게도 회개하며 기도하라고 말하였다.

  나는 기도원으로 가서 금식기도를 하였고 그러자 며느리는 양수가 새는 것이 그쳐서 건강한 아기를 낳았다. 하나님은 진정 살아계셔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아픔가운데 찾아오시고 위로하시고 치료하시며 그를 찾는 자에게 사랑과 평강을 넘치게 부어주신다. 우리의 간절한 소원과 기도를 받으시기를 원하시며 응답하시기를 좋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만천하에 증거 하기를 소원하며 우리 주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린다.

<정리 :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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