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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병을 치료해 주시고 땅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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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서정자 (은혜와진리의교회)

저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성장하다가 1966년에 불신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처음부터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외아들에 대한 집착이 강한 홀시어머니를 모시고, 술을 즐기고 자유분방하게 살아온 남편과의 생활은 시련과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남편과의 불화로 견디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 친정 남동생 집에 갔다가 마침 그곳에 다니러 온 사돈의 권유로 1981년에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자 시어머니와 남편이 심하게 핍박하여 갈등이 컸고 생활의 어려움이 거듭되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셨습니다.

2000년이었습니다. 저희 집에 땅이 조금 있었는데 주택은행으로부터 정부가 수용하여 택지로 지정되었으니 보상금을 받아 가라는 통보를 받고 찾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모르는 사람이 자기 명의로 가처분 신청을 하여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알아보니 땅 사기꾼의 소행이었습니다. 남편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 사이에 저는 이리저리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몸이 늘 피곤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2001년에, 자녀들이 먼저 다니기 시작한 교회에 저도 함께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갈급했던 마음이 말씀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목이 많이 부어서 병원에 가보니 수술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구역장님의 권유로 7일간 작정 기도를 한 후 평안한 마음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는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수술이 잘 되었습니다. 퇴원을 하면서 병명을 알게 되었는데 “갑상선 암”이었습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성경을 읽고 찬송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병을 치료해주시고 소송 중에 있는 땅 보상 문제를 속히 해결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그 사람이 폐암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그 사람 예수님을 믿게 해 주세요. 그리고 땅 보상 문제가 잘 해결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3년간 끌어오던 재판 소송 문제가 잘 마무리되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지 3년째 되는 2005년에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임파선 양옆으로 0.8mm 암이 전이되었다고 했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또다시 검진을 했는데 재수술을 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갈급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편안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하나님께서 저의 생명도 연장시켜 주실 것이란 믿음이 생겼습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더 열심히 예배드리며 신유시간에 간절한 마음으로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병이 금방 나을 것만 같은 소망에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예배 때마다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 듣는 것이 저에게는 참으로 귀하게 여겨집니다. 영의 양식을 공급받고 골수가 윤택해지는 체험을 하는 시간입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매일아침 눈을 뜨면 오늘도 치료의 주님께서 생명을 연장해 주셨음을 감사하며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살다보면 여러 가지 문제가 닥칠 때도 있지만 그 때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전능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제 곁에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셔서 육신이 쇠하여 지더라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나라 가는 그 날까지 믿음을 잘 지키게 해주시옵소서.”

제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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