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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돈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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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독일의 단막극"이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돈 불>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어떤 부요한 가정에 계모로 들어간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계모가 얼마나 착했든지 전실의 자녀들과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 가정에는 행복의 꽃이 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상을 뜨자마자 그 화목한 가정은 전쟁터로 바꾸어졌습니다.
재산 상속 때문에 싸움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계모는 '내 몫을 챙겨야 되겠다'고 말했고 큰 아들은 내가 장남이 재산을 자기가 상속받아야 원칙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웃음은 사라지고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시신을 건너방에 두고 싸움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한 자녀가 말했습니다.

"우리가 왜 이렇게 싸우지? 어제까지는 화목하게 살았잖아.
화목하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이지 무엇 때문에 이러지? 돈 때문에 그래? 그러면 돈을 버려야지"

그 때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래 돈을 다 버리자 그리고 우리 화목하게 살자"

그들은 금고에 있던 돈을 다 꺼내서 불을 질렀습니다.
그러니까 딸이 불을 쬐면서 '아, 돈불이 따뜻하다.' 하고 말했습니다.
불을 쬐면서 서로 얼굴을 보니까 얼굴에 웃음이 떠올랐습니다.

오늘날 돈 불을 쬐야 할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돈 때문에 냉랭해지고, 원수되고, 돈 잃어버리고 마음에 상처를 입어서 얼굴에 화기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돈 때문에 의리가 상하고 옛 사랑을 버린 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돌 불을 피워야 할 친구, 돈 불을 피워야 할 가정, 돈불을 피워야 할 친구가 얼마나 많습니까?
돈 때문에 인간관계가 변하고, 믿음이 변질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 겨자씨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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