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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인면수심(人面獸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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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영 박물관에는 옛날 앗수르 제국이 왕궁 입구에 세워놓았던 수호신 형상이 있다.
돌에 새긴 얼굴 형상은 사람이고 몸은 독수리 날개로 덮여 있고 발은 사자이다.
사람의 지혜와 하늘을 높이 나는 독수리의 날개와 힘이 센 사자를 통합한 그 형상이 앗수르를 지키는 수호신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세상의 모든 부조화와 불행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변질시킨 데 있다.
사람과 독수리 그리고 사자는 하나가 될 수 없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고 우상숭배다.
사람 속에 짐승의 형상이 있는 것이 죄로 타락한 인생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얼굴은 사람인데 속에는 돼지 염소 공작 뱀 호랑이 같은 짐승이 들어 있는 인면수심(人面獸心)을 가리켜 화가 임할 외식자들이라고 책망하셨다.

사순절에 그리스도인들이 할 일은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짐승들의 형상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이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막 1:15)

-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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