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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구원해 주시고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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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이순희 집사 (은혜와진리의교회)

저는 2000년부터 현재의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구역장 직분을 받은 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며 살았습니다. 기도에 응답도 많이 받았고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았지만 육신의 고통이 완전히 치유되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그런 중에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들을 생각하면서 인내하며 다음에는 어떻게 응답하실까 하고 기대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내면에서는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데 외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 늘 우울한 상태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제 눈빛이 너무 강하다고 느껴져서 사람을 대하기가 두렵고 힘이 들었습니다. 믿는 사람은 보기만 해도 은혜가 넘쳐야 하는데 사나운 눈빛으로 인하여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도의 문이 막힐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 전도하는데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비록 몸은 연약했지만 예배드리고 말씀 읽고 찬양하는 가운데 기쁨을 얻으며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찬양할 때마다 머리에 전류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있었고 몸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제 얼굴은 기쁨이 없이 일그러져 있었고 어두움이 저를 덥고 있는 것 같아 항상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얼마 전이었습니다. 교구에서 릴레이 작정 예배가 시작되어 저도 가정과 육신의 문제를 가지고 아침 금식을 하며 기도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려 해도 일어나 지지 않아 힘이 들곤 했는데 어느 날 기도하는 중에 갑자기 머리에서 무엇인가 빠져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몇 분인가 계속되었습니다. 무엇이라고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강한 자석이 철을 끌어올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몸이 가벼워지며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심하던 건망증도 신유의 시간에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한 한쪽 얼굴이 조금 비뚤어졌던 것도 신유의 시간에 고침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기도에 응답해 주셨으며 앞으로도 베풀어 주실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소망이 넘칩니다.

작정 예배 중에 남편에게도 하나님의 치료가 임했습니다. 남편은 병원에서 치료가 어렵고 생명에도 지장이 있다는 치루와 귀밑의 혹이 있던 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치료됨을 보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술과 담배에 중독된 상태로 살았기 때문에 일 년에 몇 번 교회에 나올 정도였습니다. 술 담배를 끊게 하시고 믿음을 주시라고 기도했지만 변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제가 직장을 다니지 않고 교회만 다닌다고 싫어했습니다. 영적인 싸움으로 고통스러웠던 저는 먼저 주님 안에서 저의 가정과 육신이 고침 받고 주님 앞에 바로 서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며 남편과 시댁 식구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그들을 주님께서 구원해 주실 것을 믿으며 천국 소망이 가득했던 저에게 어떠한 핍박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제사를 드리지 않겠다고 했고 장남인 남편이 받아야 할 재산도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주님을 모를 땐 몰라서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고 보니 주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어긋난 길을 다시는 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어느 날 새벽에 잠깐 꿈을 꾸었는데 당회장 목사님께서 저희 집에 심방을 오셔서 안방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기도해 주시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었습니다. 그 후 일하고 돌아온 남편이 참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몇 십 년을 담배를 피우며, 본인 의지로 담배를 끊어보려고 해도 되지 않았는데, 담배를 피우니 머리가 핑 돌고 어지러워 담배를 더 이상 피울 수 없다며 단번에 담배를 끊게 되었고, 술 힘으로 일한다던 남편이었고, 매일 비틀거리며 술을 사들고 들어와 집에서도 먹던 중독 상태였는데 한두 잔만 마셔도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파서 더 이상 술도 먹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술과 담배에 찌들어 살던 남편을 예배드리고, 말씀 읽고, 기도하는 사람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라지도 기대하지도 않았던 재산도 받게 하셨습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시 37:4).

저희 가정을 구원해 주시고, 치료하시고,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할렐루야! 곤고한 자의 부르짖음을 돌아보시고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을 하며, 주님을 모르는 불쌍한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충성된 일꾼으로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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