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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버지와 손잡고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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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군인에게 아들이 있었는데,아들의 행동이 망나니 같았습니다.
하루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합니다.

“내가 그 동안 너의 행동을 참고 보아왔지만 이제 더 이상은 안되겠다. 내가 너를 산에 데려가 크게 혼내겠다”
아버지는 아들의 손을 잡고 산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산길이 하도 험하니까 아들이 말합니다.
“아빠.좀 쉬었다 가요.”
“이 놈아 쉬기는 뭘 쉬어.”

아들은 계속 쉬어가자고 사정합니다. 그래서 잠시 쉬는데 아들이 말합니다.
“아빠하고 등산하니까 참 좋네요.”
“이 녀석아. 조금 더 가면 크게 혼날건데 좋긴 뭐가 좋아.”
“아빠랑 등산하는 것이 처음이예요. 혼나러 가는 길이지만 이렇게 좋을 수 없네요.”

곰곰 생각해보니 아들과 등산 한번 간 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그만 마음이 풀려서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고 아들과 산을 내려왔습니다.

아버지와 손잡고 가는 길은 항상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오늘은 전가족이 찬송가 456장을 불러보세요.

- 피영민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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