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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목숨을 살린 식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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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팠던 그들은 점심시간이 되자 허겁지겁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 광부는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그 때, 난데없이 강아지 한 마리가 뛰어 들어와서 그 광부의 도시락을 물고 도망갔다.

기도를 마친 광부는 도시락을 찾으러 뛰어 나갔고, 사람들은 깔깔대고 웃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꽝!" 하는 소리와 함께 탄광이 무너져버렸다.

식사 기도를 드린 그 광부만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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