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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죽음에서 나를 구한 전화위복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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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오윤수 성도 (창현교회)

  2005년 4월이었다. 삶이 고달프고 직장 일에 몹시 지쳐 있을 때 나는 물류 유통업을 하고 있었다. 그날은 토요일 오후 그 지역에서 가장 험하다는 고개 마루 길을 막 넘어가는데 순간 갑자기 브레이크에 압이 차면서 제동이 되지 않아 차는 마치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가속이 붙어 무서운 속도로 돌진하고 있었다. 나는 너무 무섭고 겁에 질려서 “주님!” 하고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사고는 6중 추돌로 그 일대는 완전히 아수라장이 되는 끔직한 대형사고로 이어졌다.

나는 충돌로 인한 충격으로 박살난 차안에서 꼼짝없이 갇혀 기절하였고, 몸은 온통 피투성이가 되어 깨어보니 병원응급실에서 한쪽 다리가 부러진 상태로 치료 중에 있었다. 6개월 동안 계속 치료를 하였지만 걷지도 못하고 목발에 의지해 살다보니 직장도 잃게 되었다. 퇴원 후 집에서 재활운동을 계속하면서 바깥생활이 너무나 그리워서 아직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운전을 하고 무조건 달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도착한 곳이 바로 강남금식기도원 주차장이었다. 오래전에 말씀을 사모하여 몇 번 찾아왔던 곳인데 그동안 잊고 살다가 찾아온 곳이 기도원이라고 생각하니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이 분명하였다.

  나는 중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지금의 내 모습은 형식적인 종교인으로 전략한 상태이었다. 나의 미지근한 신앙생활이 교통사고로 인해 생각지도 않게 기도원 앞마당까지 오게 된 것은 우연히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만나자는 필연임이 확실히 깨닫게 되니 참으로 감사하였다. 그날부터 나는 매일 이곳에 와서 말씀과 찬양으로 세상에서 더럽혀진 나의 영과 육을 눈물로써 회개하며 치유를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고통 속에 있는 나를 위로하시고 넘어진 나를 일으켜 세워 주셨다. 이곳에서 6차례의 금식기도와 철야예배를 통해서 나의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며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시는 시간들이었다.

1년이 넘도록 기도원을 출퇴근 하면서 그동안 바닥으로 떨어진 신앙도 회복되고 건강도 차츰 좋아지기 시작하였다. 예배를 드리며 한없는 은혜가운데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네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 주님 말씀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게 되었다. 주님은 나에게 참되고 영원한 인생의 지침을 주셔서 나의 삶이 세상을 비추는 등불이 되길 원하셨다. 그뿐만 아니라 예배 때마다 말씀으로 많은 위로를 받고 특별히 원장목사님의 설교말씀으로 은혜를 받으며 축복의 자격증을 따가지고 기도원에서 하산하게 되었다.

  그 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원장목사님 말씀대로 새벽기도와 십일조 봉헌과 성경읽기를 실천하며 생활한지 1년 만에 하나님은 나에게 예비하신 축복의 통로를 열어 주시므로 말미암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하셨다. “가난하고 불쌍한 자에게 해준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다”라는 말씀과 함께 물질축복도 허락해 주셨다.
  이제 나는 노력과 수고로 얻은 물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물질로서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다하려 한다. 하나님은 이처럼 고통과 연단을 통해서 나를 새롭게 만드시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게 하셨다.

  이 시간에도 실직으로 고통 받고 힘든 가정의 남편들에게 하나님은 고난의 뒤편에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며 도와주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주님 손잡고 다시 일어서시기를 기도한다. 나의 인생 후반부를 새롭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신 전화위복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강남기도원 원장목사님과 이하 모든 교역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 

<정리: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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