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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달아난 파리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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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다 스미스의 자서전 「집에 가서 말하라」에 보면, 그녀가 선교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인력거를 타고 중국의 원주민 촌에 들어갔던 일화가 나옵니다.

그녀의 생활 여건은 극히 열악했습니다.
그녀는 외양간에서 생활했는데, 수많은 파리 떼로 인해 식사 때나 잠잘 때 보통 성가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그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저는 주님의 응석받이 어린아이입니다.
저는 일생 동안 화려한 집에서 살며 맛있는 음식에 길들여져 있었습니다.
그러니 지금 이렇게 파리 떼가 덮여 있는 음식은 먹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옛날, 한마디 말씀으로 애굽에 파리 떼를 일으키시고, 또 물러가게 하셨습니다.
옛날이나 오늘이나 한결 같으신 하나님! 이제 두 가지를 구하오니 그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들어주시옵소서.
파리 떼를 모두 쫓아 주시든지 아니면 저에게 인내심을 주사 파리 떼에 개의치 않고 음식을 맛있게 먹도록 해 주옵소서. 그런 경우, 파리가 전염시키는 세균에 대해서는 주님께서 책임져 주셔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어떤 선택을 하시든, 저는 감사히 여기겠나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과연 하나님께서 어떤 결정을 내리셨을까요?
그녀는 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후 외양간에는 파리가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나는 그곳에서 말씀을 증거하고 가르칠 수 있었죠. 이것이 이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어요?"

- 홍해의 법칙 / 로버트 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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