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간증 틀어진 턱과 입이 정상으로

첨부 1


- 간증 : 조승연 성도(순복음교회 종로중구대교구)

넘치도록 후히 주시는 하나님 
성령세례 후 미움 대신 기쁨 가득 

내가 기적을 체험한건 7월 15일 3부예배 시간이었다. 조 목사님께서 신유기도를 하실 때 턱과 이가 안맞아 고생하는 자매가 있으니 손을 들어보라고 하셨다.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턱과 이가 조금씩 맞지 않았는데 4년전부터 큰 불편을 느껴왔다. 턱을 맞추면 인중이 비뚤어졌고 인중을 맞추면 계속 신경써서 이를 틀어야 하니 턱에서 소리가 나고 음식을 씹는것도 힘들었다.

태어날때부터 그랬던 거라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살고 있었다. 목사님의 선포에도 나는 벌떡 일어날 용기가 없어 속으로만 “난데… 내 얘긴데…”라고 생각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엄마에게 얼굴을 보여주자 엄마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치유를 받았다고 했다. 할렐루야!

엄마와 나는 지난해 가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오게 됐다. 우리집 앞에 교구버스가 있다는 것을 안 3월부터는 신앙생활을 적극적으로 했다. 목사님을 가까이서 뵐 수 있는 앞자리에서 예배를 드리고 싶어 2부예배와 3부예배를 연이어 드렸고, 금요철야와 수요예배도 빠뜨리지 않았다. 

6월 29일 금요철야예배 때에는 성령세례도 받았다. 사실 나는 고등학교 재학중 또래 아이들과 선생님에게 억울한 일을 당하고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그로인해 정신적 고통으로 힘들어하며 마음속에 미움을 갖고 살았는데 성령님이 들어오시자 미움과 억울함이 눈녹듯 사라지며 기쁨이 넘쳐났다. 기적같은 일이었다. 3년동안의 마음의 상처가 너무나 깊어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까지 느꼈다. 

성령세례를 받기 전엔 하나님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고 원망했었다. 잊으려고 노력해도 그들을 용서할 수 없었다. 하지만 성령세례를 받았을 때 진정한 용서와 감사가 절로 나왔다. 

고2때부터 올해 초까지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이 이상해질 정도였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는 조용기 목사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힘든 고등학생 시절을 이겨낼 수 있었다.

지난달 오순절사랑훈련학교 청년8기에 다녀오며 또래 아이들에대한 거부감도 눈녹듯 사라졌다. 함께한 자매들이 너무 좋아 마음을 나누며 신앙안에 하나가 될 수 있었다. 그 전엔 늘 외로웠지만 이젠 외롭지 않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나는 8월에 미국 유학을 간다. 하나님의 은혜로 캘리포니아 퍼시픽대학 치대에 합격해 장학금을 받고 공부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은 또 있었다. 엄마는 10년전 교통사고로 목에 큰 충격을 받아 목디스크로 고생해왔다. 신경을 자극해 매일 머리가 아팠다. 1년동안 물리치료를 해봤지만 낫지는 않았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도 진단이 안나와 치료방법이 없었다. 목디스크가 점점 심해지면서 기억력도 없어졌다. 마사지, 재활병원을 다녀봤지만 소용없었다.

나는 엄마의 목과 두통이 나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지난달 4일 수요예배시간에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어주셨다. 목사님이 목으로 인해 머리가 아픈 사람이 있는데 지금 목에 손을 대보라고 하셨다. 엄마는 머리와 목에 손을 대며 간절히 기도했다. 그 뒤로 목과 머리의 통증이 언제 아팠냐는 듯 사라졌다. 

처음엔 우리교회를 싫어하던 아빠도 나와 엄마가 기도응답을 받은 것을 보고 우리교회에 와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에베소서 3장 20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더 넘치게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내가 아뢰지 못한 부분까지도 채워주시는 좋으신 분이다. 나는 열심히 공부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 일꾼이 되고 싶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