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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향기나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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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천사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여 어느나라 공주로 태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공주는 철이 든 이후로 한번도 웃어본 적이 없었다.
“내 이름에서는 왜 향기가 나지 않을까?” 이것이 그녀의 근심이었다.

하늘나라에 있을 때는 자기 이름을 부를 때마다 향기가 풍겼던 것이다.
그러나 사람으로 태어난 후로는 공주님이라는 귀한 신분이지만 그녀의 이름에는 향기가 풍기자 않았다.
향기가 날 리도 없었다. 그러므로 날마다 수심에 찬 얼굴로 지내게 되었다.

임금과 왕후가 아무리 애를 써도 그녀를 즐겁게 할 수 없었다.
공주는 그런대로 나이가 들고, 성장하게 되었고, 여러 나라의 왕자들이 몰려와서 청혼을 하였지만
공주는 “어느 분이든 향기나는 내 이름을 찾아 주시는 분에게 시집을 가겠다”고 그것을 물리쳤다.

한 왕자가 공주에게 꼭 향기나는 이름을 찾아주겠다고 방방곡곡을 찾아 다녔지만 찾을 길이 없었다.
과연 향기나는 이름을 찾을 수 있을까?

그러나 향기나는 이름은 분명히 존재해 있다.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향기로운 이름을 각자에게 지어 주셨다.
나는 어떤 이름을 갖고 있는가?
우리가 스스로 그 이름을 나름대로 찾으려 애쓸지라도 찾을 길 없지만,
그분께서는「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그의 자녀들 각자에게 가장 알맞은 이름으로 부르고 계신다.

이름이 중요하고,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 중요하지만
우리에게는 '향기'가 풍겨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이름답게 간직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새상에서 인간의 욕심으로 찾는 냄새나는 이름보다는
향기나는 이름을 간직하고자 원하는 우리의 간절한 마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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