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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교통사고의 후유증을 깨끗이 치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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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혜란 집사 (48세, 온무리교회)

  1997년도에 양재동의 인도에 서있었던 나를 12인승 봉고차가 뒤에서 들이 받았다.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외상은 전혀 없고 멍이 든 정도가 전부였기에 간단한 응급처치만을 받았다. 병원에서 검사결과로는 괜찮다고 했기에 나는 몹시 아팠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으려니 생각했다. 더구나 가해자가 너무 가난하여 아무 보상이나 협의 없이 그분의 형편을 봐주었다. 그러나 그 후 시간이 흘러도 항상 두통이 너무 심하고 목의 디스크가 와서 통증이 심했다.

  날마다 물리 치료와 한번에 10만원이나 되는 지압을 받는 등 8개월 동안 고생을 하였지만 도무지 낫지를 않았다. 치료비만 해도 1000만원 가까이 들었지만 나는 항상 아파서 몸이 지칠 대로 지쳐있었다. 거기다 엎친데 겹친 격이라고 지난 가을부터 집안의 복잡한 일로인해 심적 상태도 안 좋아졌고 몸이 더 아팠다.

그러나 거기서 쓰러질 수 없다 생각하여 올 3월부터 새벽 작정기도를 드리게 되었지만 이전보다 말할 수 없이 더 쇠약해져서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지경이 되었다. 그러나 작정새벽기도를 중단할 수 없어서 새벽예배를 가는 도중에 길 중간에서 더 걷지를 못하고 주저앉아 있다가 간신히 교회에 갈수 있었다. 나는 그 날로 입원을 하였고 병원에서는 목 디스크 수술을 하자고 했지만 나는 고집을 부리고 퇴원을 했다.

  때마침 친구 선교사가 몸이 아파서 한국에 들어와 강남금식기도원에 다닌다는 말을 듣고 나도 따라가게 되었다. 나는 답답하고 복잡한 집안일과 아픈 몸 때문에 워낙 갈급하였으나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던 차에 상담 후 3일 금식을 하라고 하셔서 몸 상태를 생각하면 안 되는 것이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금식을 시작하였다.

  상담전도사님께서 맨 앞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라고 말씀하실 때 ‘저분이 나의 아픈 목을 모르셔서 저러시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나의 불신앙을 책망 받았던 차라 두 말 않고 그것마저도 순종을 하고 맨 앞자리로 가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런데 기적은 순종을 하는 그 자리에서부터 시작 되었다. 예배를 드리는 첫 시간부터 아파서 고개를 못 들던 목이 이상하게도 펴지면서 괜찮아진 것이다.

  즉 1년 가까이 아프다보니 사람 사는 형편이 아니던 내가 하나님께서 치료를 해주셔서 깨끗이 치료를 받은 것이다. 할렐루야! 이런 치유의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께 형식적인 예배 의식보다 세상의 잡다한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믿음의 결단과 중심을 드리는 마음의 헌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중심을 드려 회개하고 간구하다 보니 고질병이던 목 디스크를 치료해 주시고 풀리지 않는 집안에 복잡한 문제까지도 내 소관으로 되어 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다. 주님께 온전히 맡기는 은혜를 주셔서 마음에 평안이 넘치고 집안의 여러 문제들도 잘 해결이 될 것으로 믿는다. 깨닫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눈물만 흐른다. 또한 그동안 기도원에 대한 나의 잘못된 편견도 사라졌다. 내가 얼마나 내 중심적이며 편협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회개를 하였다.

  이제 앞으로 나의 인생길을 지금 먹은 마음과 믿음이 변질 되지 않고 우리 주님께 온전히 맡기는 삶을 살기를 간구하며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리 :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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