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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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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J교회 권 집사의 이야기이다.
권 집사가 직분을 맡기 전 초신자로 교회생활에 기쁨을 느낄 때쯤이다.
부흥회를 통해서 십일조는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라는 귀중한 믿음의 사실을 깨닫고 십일조를 드리겠노라는 용단을 내리게 되었다.

그런데 사탄은 그를 그냥 놔 두지 않았다.
그 해 추석 무렵에 그는 회사로부터 월급과 추석 특별상여금을 두둑하게 받게 되었다.
그런데 십일조를 드릴려니 아까운 마음이 들었다.
고향에 가려면 선물비도 제법 많이 들테고 여유있는 용돈도 필요한데...라는 유혹이 생겼다.

그는 많은 고민 끝에 한달은 슬쩍 넘어가기로 작정하고 선물을 사고 버스표를 간신히 사서 즐거운 마음을 버스에 실었다. 버스가 고향에 도착하고 그가 터미널을 빠져나올 무렵 순간 놀라고 말았다.
깊숙이 넣어 두었다고 생각한 지갑이 없어진 것이다.

그가 집으로 돌아온 후 하루 정도가 지난 뒤 파출소에서 전화가 왔다.
단숨에 달려가보니 지갑 속에는 모든 것이 거의 그대로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정확히 전체 금액에서 십분의 일이 없어진 것이다.

그 지갑을 주운 사람이 무슨 마음으로 지갑을 돌려주었으며 그것도 어떻게 십분의 일만 가져갈 수 있단말인가?
그는 놀란 가슴으로 기도했다.

"하나님, 십분의 일은 당신의 것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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