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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50이 넘으면 '무덤의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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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 권사님의 간증을 읽었습니다.
이 권사님은 40대까지 이런 가치관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녀를 잘 길러 가문을 빛내 볼가?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살아 볼가?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집에 살가?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고 살아 볼가?"

오직 이런 것에만 관심을 집중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모님은 복도 많지' 이런 소리 듣는 것을 자랑으로 알고 살았습니다.
이런 소리 들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고 날라가는 것같이 몸이 가벼웠습니다.
그런데 50이 넘으니까 잠자리에 들 때면 쇼펜 하우어가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50이 넘으면 '무덤의 소리'가 들린다"

이 소리가 들리면서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어느 날 밤 잠자리에서 곰곰히 인생을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가치관은 무엇인가?
잘 먹고, 잘 입고, 좋은 집에서 사는 것을 자랑하며 살아온 것이 내가 산 것인가? 그리고 죽으면 무엇인가? 이것이 인생의 전부인가? 이래서는 안되겠다. 나는 하나님 앞에 가야 할 사람인데 내가 하나님 앞에 갈 때 무슨 보고거기를 가지고 갈것인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는 데 인생이 조급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온 것이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여! 내가 70살까지 일한다면 20년인데 20년동안 100명만 주께 영혼의 예물로 들고 가게 하소서."

이렇게 기치관이 달라지면서 그는 새로운 소원을 가지고 길거리에 나가 전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소원을 가지고 기도한 때부터 일년에 다섯명 이상씩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많은 전도를 했지만 순수하게 결실 맺는 열매가 다섯명씩 되었습니다.
일년에 다섯명씩 전도하면 20년동안 100명을 전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질과 허영과 명예, 그리고 이생의 자랑과 욕심으로 병들었던 머리에 새로운 가치관이 들어오면서 밝은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 강문호 목사(갈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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