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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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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윤금숙 집사 (대광교회)

“우리 쉬는 날마다 뭐할까 고민하지 말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면 어떨까? 교회에 가 보는 건 어때?”
어느 날 남편이 제게 툭 던진 그 한마디에
“교회는 뭐 하러 가요. 가 봐야 다 그렇지….”
하나님이 계시기야 하겠지만 다른 종교와 별반 다를 게 없다고 여기던 그때는 남편의 교회가자는 말도 귀찮게만 여겨졌습니다.

그런 얘기가 있고 난 후 교회 전도인이 저희 집에 몇 번 오시게 되었는데 영적인 것에 관심이 없는 저로서는 여간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교회에 관심을 갖던 중이라서 ‘그래, 한 번 가서 설교나 들어보자.’ 하는 생각에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갔던 첫 날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신비한 말씀들은 우리에게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고,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어떻게 저렇게 훌륭한 목사님이 계실까?’ 등등 서로 은혜를 나누느라 언제 집에 도착했는지도 모를 지경이었습니다.

새로 이사 와서 모든 것이 낯설고 외롭고, 삶의 의미조차도 찾지 못한 채 육신적, 정신적으로 너무나 나약해진 상태로 그저 그런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이었는데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나를 택하여 비전을 갖게 하신 주님이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우리 가정을 인도하셨던 것을 깨닫고 나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말씀에 은혜를 받으며 조금씩 믿음이 자라던 우리 부부는 드디어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의 놀라움과 충격! 정말 주님은 살아계시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체험하고는 그날 밤 한 숨도 못 자고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양가 모두가 종가집인 데다가 제사를 중요시 하는 집안이라 제사로 인해 양가 모두 좋지 못한 일들이 계속 일어났었습니다. 우리 부부가 주님을 만나고 보니 더 이상 우상에게 절하는 제사를 지낼 수가 없었고 하루 속히 부모님을 구원시켜 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불일 듯 일어났습니다.

오랜 기도 끝에 친정어머님은 그렇게 의지하고 자주 찾던 점집을 뚝 끊고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우선의 신앙생활을 하고 계시고, 시댁도 가정의 불화를 없게 하시며 자연스럽게 온 가족이 구원받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시댁에서 첫 번째 추도예배를 드릴 때 가족 모두 눈물을 흘리며 감사드렸던 그 감격은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 구원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 가정에 더 큰 축복을 주시고 환경도 열어 주시고 더 많은 감사의 조건들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지금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을 붙잡고 주님의 일을 제일 우선으로 여기며 기쁘게 신앙생활을 합니다.

유치부 교사로 봉사하며 때마다 주님께 기도하면, 주님은 할 수 있는 능력도 지혜도 환경도 열어주시어 감당하게 하시고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믿지 않는 가정의 아이들을 만날 때 마다 ‘이 아이를 통해 복음의 씨앗이 이 가정에 심겨지게 하시며 이 가정이 구원받게 하옵소서.’ 하고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전에는 복되고 기쁜 일에만 감사할 줄 알았지만 지금은 내게 닥친 어려움도 주님이 나를 깨닫게 하시기 위한 일인 줄 믿고 그 또한 감사합니다. 나와 우리의 자녀들이 주위의 죽어가는 많은 영혼들을 변화시키고도 남는 귀한 복음의 씨앗이 되기를 오늘도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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