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간증 금식을 순종함으로서 질병을 치유 받고 영적능력도 받았습니다

첨부 1


- 간증 : 임남희 신학생 (영락교회)

  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녔지만 청소년시절에는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세상에서 조금 방황한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곧 청년시절 때부터 온누리 교회를 다니면서 선교단체훈련을 받고 그 훈련을 통하여 갈급한 내 심령이 회복되었고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어 헌신자 훈련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가족은 모두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단체에서 훈련을 받는 것을 심하게 반대를 하고 심지어 핍박까지 하였다. 나는 부모님과 형제들의 핍박 속에서도 인내하며 헌신자 훈련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섬김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제자도 훈련을 받으면서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으로 인하여 기쁨과 소망이 넘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계속해서 3단계인 공동체 훈련을 받기로 결정하고 있는데 훈련 일주일을 앞두고 아버지가 별안간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하셨다. 아버지의 병간호를 해야 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동체 훈련을 포기하고 내가 간병을 하게 되었다.

  나는 병간호를 하면서 틈틈이 목요찬양예배에 참석하여 아버지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중보기도 후 9일 만에 아버지가 의식이 회복되어 나는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하나님께 선교사가 되겠다고 서원기도를 드리게 되었다.

  그 후에도 기도하는 많은 분들을 통하여 신학교에 가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마음에 담대함도, 확신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지나쳐 버렸다. 더욱이 선교사가 되겠다고 서원기도를 드린 것은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결혼을 하게 되었다.

  결혼 후 남편과 함께 97년도부터 강남금식기도원에 다니면서 많은 은혜를 받고 결혼 2년 만에 사랑하는 딸도 주셨다. 남편은 한없이 착하고 성실했으며 또한 신앙도 좋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뜻밖에 남편이 임파선혈액종양이라는 병으로 1년 6개월간 투병생활을 하다가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6년 동안 딸과 친정집에 살면서 많은 어려운 일들을 겪게 되어 기도원에 올라가서 40일 작정기도를 하였다.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3장 1~10절 말씀을 통하여 모세를 부르신 것같이 “내 백성을 인도하여 내게하리라”는 확실한 음성을 주셨다.

  지금은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아 영락여자신학교에 입학하여 주의 종으로서의 길로 가고 있다. 사랑하는 딸은 시부모님이 키워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공부를 할 수가 있지만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들이 내 앞을 가로 막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위로하시고 역사하셔서 지탱할 수 있는 힘을 주셨다. 기쁨과 평강으로 주님께서 나와 항상 함께 하심을 감사드리면서 열심히 훈련을 받고 있다.

  나는 여름방학을 하자마자 기도원에 올라와서 그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마음도 많이 지쳐있었고 영적으로 갈급하여 10일 금식을 하였다. 또한 갑상선 저항증이라는 질병이 있어서 이번 금식을 통하여 이 질병도 치유해 주실 것을 간곡히 기도하고 10일 금식을 마치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내가 알지도 못하고 있는 자궁의 염증까지도 깨끗하게 치유해 주셨다고 하시면서 다시 7일 금식을 더 할 것을 요구하셨다. 그래서 다시 7일 금식을 하고 싶었지만 10일 금식을 한지가 얼마 되지를 않아서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잘 먹고 더 열심히 기도를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었다.

  그런데 몇 칠이 지나자 내 몸의 체온이 40도가 넘어 불덩어리처럼 뜨거웠고 육신이 다 찢겨져 나가는 고통으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서 회개하며 7일 금식을 순종할 수밖에 없었다. 금식을 하는 동안에도 그 고통은 너무나 힘이 들었고 예배드리는 도중에도 설사로 인해서 화장실에 달려 나가기 일쑤였다.

  나는 불현듯 ‘이러다 잘못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지배당할 때도 있었지만 오로지 주님만 의지하고 기도에 전념하였다.

  그러자 비로소 7일째 되는 날이 되니까 육신의 고통스러움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고 갑상선 저항증도 치료되었다는 마음에 확신이 왔다. 나는 감사하여 금식 하루를 더 연장하여 8일 금식을 마치고 보호식을 하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나를 만지시고 간섭하심을 더욱더 느끼고 깨닫게 하셨다.

  이 모든 것이 나의 연약함을 더 강하고 담대하게 만들어 주시기 위함이었고 항상 기도와 말씀으로 영적 무장을 하여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전진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정리 :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