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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간절한 기도는 반드시 응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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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지일상 권사(순복음교회 강북성전)

문서선교회 축복철야 후 몰랐던 병도 고침받아

30년전 캐나다 토론토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큰아들이 거기서 아예 눌러 앉겠다는 연락이 왔다. 아들이 좋은 환경에서 하고싶은 공부를 하면서 사는 것은 기뻤지만, 막상 아들과 떨어져 있으려니 보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캐나다로 향했다. 주일이 되자 아들 내외는 교회를 다니고 있다며 함께 교회에 가자고 권유했다. 한국 같았으면 어림도 없는 일이었지만,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며느리가 하도 부탁을 해서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예배에 참석한 나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데 머리가 아파 설교에 전혀 집중을 할 수가 없어 결국 끝나기도 전에 나오고 말았다.

며칠후 아들집 동네에 사는 할머니가 내 얘기를 듣더니 자신은 토론토순복음교회 권사라며 자신의 교회에 함께 가자며 나를 교회로 인도했다. 설교를 듣는데 담임목사님이 “너는 내가 살렸다. 예수를 믿어라”고 외치는 것이었다. 목사님의 손가락은 정확하게 나를 가르키고 있었다. 너무나 당황했다. 아니 어떻게 내가 죽다 살아난걸 저 목사님이 안단말인가. 나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영접했고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예배마다 목사님의 설교는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 열심히 교회를 다니자 남편도 나를 따라 예배에 참석했다.

설교를 듣던 남편이 “목사님이 어떻게 우리 형편을 잘알아”라고 묻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우리부부는 매주 은혜의 계단을 밟아 신앙을 쌓아 나가고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즉시 응답해 주셨다. 약으로도 해결되지 않던 무좀이 깨끗해 지는가하면 자다가 미국에 있는 막내아들이 떠올라 간절히 기도했는데 같은시간 아들이 교통사고가 난 것이었다. 그의 차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게 망가졌지만 아들은 하나님이 보호하셔서 상처가 나지 않았다.

뿐만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던 이문동 집이 재건축을 한다는데 명의가 캐나다 시민권자인 큰아들 명의로 되어 있어 재건축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연락이 왔다. 구청을 찾아가 담당자에게 사정을 했지만 대상자가 아니라며 서류를 아예 다른 데로 빼놓는 것이었다. 하지만 기도는 기적을 일어나게 했다. 일주일 후 재건축 허가 통지서가 날라온 것이었다. 알고보니 안된다고 빼놓은 서류를 다른 사람이 빨리 진행하라고 한 것으로 착각해 급하게 허가를 내준 것이었다. 이렇게 집은 재건축을 했고 이를 종자로 해서 7년 전에는 잠실에 있는 좋은 아파트도 추첨으로 분양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기도제목이 또 생겨났다. 아파트가 다 지어져 10월 말부터 입주를 해야되는데 세입자가 들어오지 않는 것이었다. 전세자가 들어오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던 중 지난달 2일 내가 25년간 봉사하고 있는 문서선교회가 바울성전에서 축복철야예배를 드린다는 것이었다. 나는 나이가 들어서 철야를 하지 않으려고 했다.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봐도 철야를 하면 집에 가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예배를 포기하고 집으로 가는 차를 기다리는데 금세 올 것 같은 차가 기다려도 오지 않았다. 난 속으로 ‘하나님 철야를 드릴까요?’라고 조용히 물었다.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껴 하나님의 뜻은 예배를 드리는 것이라고 깨달았다. 은혜롭게 예배가 끝났고 나는 쉬기위해 문서선교회 사무실로 와서 의자에 누웠다. 누워서 비몽사몽간에도 기도를 했다. 순간 어디선가 “치질 먼저 고쳐라”는 음성이 들렸다. 너무나 의아했다. 아파트 때문에 기도하는데 왠 치질이란 말인가.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요새 유난히 소화가 안되고 오랫동안 화장실에 앉아있어도 변을 보기 힘들었었다. 아파트 때문에 많은 신경을 써서 그러나보다고 쉽게 생각하고 지나갔지만 치질이 생긴 것이었나보다. 나도 인식하지 못했던 병을 고쳐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기도를 드리는데 나는 지난 7년간 한번도 건축헌금을 하지 않은 것이 떠올랐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제게 장막의 축복을 주셨는데 하나님의 집은 생각하지 못했군요…’ 다음날 새벽 예배를 드리며 건축헌금을 드렸다. 그랬더니 그날 오후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다. 아파트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으니 빨리 계약을 하자는 것이었다. 할렐루야!

계약 다음날 수요예배를 드렸다. 목사님이 신유시간을 통해 치질이 고침받았다고 선포하는 것이 아닌가. 아파트 문제로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치질까지도 고쳐주신 것이다.

나는 앞으로도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재미로 살아가고 싶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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