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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장 아름다운 화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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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화가가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려고 그림의 소재를 찾기 위하여 아침 일찍이 집을 떠났습니다. 제일 처음에는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목사님!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이 되십니까?"라고 묻자 목사님 대답하기를 "그것은 바로 신앙 생활하는 모습이 제일 아름답지요." 라고 하더랍니다. “예배당에 가보세요. 성도들이 예수님께로부터 죄 사함을 받고, 기쁨과 희망에 젖어 예배드리는 것을 보세요.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래서 그 화가는 다음날 예배당에 가서 예배드리는 교인들의 모습의 그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그러나 화가 자신은 여기에서 만족함을 얻지를 못했습니다.

다음엔 금방 결혼을 한 아리따운 여자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물어 보았습니다. "보아하니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댁 같은데 새댁은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이 됩니까?"라고 묻자 그 여자가 말하기를 "그거야 사랑이 제일 아름답지 않겠어요?"라고 말합니다. "아 그렇겠군요." 이윽고 화가는 그 아름다운 얼굴과 만족스러워하는 그녀의 모습 속에 나타난 사랑의 자태를 그렸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그 자신은 만족을 얻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지났을까? 어느 날 한 군인이 피곤한 기색을 하고 지나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화가는 그 군인을 붙잡고 물어보았습니다. "군인 아저씨는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 하나요? "그거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제일 좋지요."라는 대답을 듣고 바로 그거로구나 생각한 화가는 다시 캔버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 시골의 광경을 그렸는데 들에 무르익은 곡식으로 누렇게 덮여있고, 그 옆에는 한 농부가 흥겹게 노래를 부르며, 추수하는 장면을 그렸는데 야! 이거로구나 이 화가는 좋아 하면서 만족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상당히 변덕쟁이였는지 몇 일이 못가서 그 만족함은 사라져 버렸답니다.

그래서 안 되겠다 생각한 나머지 새로운 그림의 소재를 찾아야지 하고 집을 나섰다가 그날은 아무런 소재를 얻지 못하고, 실망만 가득한 채 피곤한 모습을 가지고 그냥 짐으로 돌아 왔답니다. 그런데 그가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그의 어린 아이들이 "아빠 이제 오세요?" 하면서 두 팔로 아버지를 감싸 안고 반갑게 맞으면서 마냥 좋아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가 따뜻한 웃음으로 "여보! 이제 오세요? 얼마나 힘드셨어요?" 하면서 반겨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온 집안 식구가 식탁에 삥 둘러앉아서 저녁을 먹으려는데 그의 부인이 "자! 우리 아빠의 무사히 돌아오심을 위해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합시다." 하면서 기도를 합니다. 이때 이 화가는 그토록 애써서 찾던 행복이 가득하게 넘치는 모습을 자신의 가정(家庭)에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아내와 자녀들의 얼굴에 빛나는 광채와 사랑 그리고 신앙과 평화를 보고 그렇게 애써서 찾던 행복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되 뇌이기를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그림 그것은 바로 이렇게 따뜻한 가정 이로구나야!" 라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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