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간증 기도대성회 참석하고 신유기적 체험

첨부 1


-  간증 : 김경숙 집사 (순복음교회 동대문직할성전)

새벽기도, 성경읽으며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 
수술 불가피하던 허리디스크 깨끗이 고침받아

내가 기적을 체험한 건 2001년 10월 19일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새천년 국가와 교회를 위한 기도대성회’였다. 그 때 성회장을 가득메운 성도들의 기도와 함성 소리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나는 그 자리에서 추간판탈출증 (허리디스크)을 깨끗이 고침받았기 때문이다.

나는 18년전 이웃에 사는 구역장의 전도로 교회에 다니게 됐다. 당시 세상에서 내가 제일 슬프고 불쌍하다고 생각하며 희망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1년동안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던 중 금요철야예배 시간에 성령세례를 받고 하나님이 계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종교도 없던 내가 하나님을 믿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데 1999년 어느날 아침 청천벽력같은 일이 일어났다.

어제만 해도 멀쩡하던 몸이 허리부터 다리까지 마비돼 움직일 수 조차 없었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니 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해 신경이 눌려 몸에 마비증상이 나타난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혹시 오진일까 싶어 큰 대학병원에서 다시 검사해봤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주변에서는 허리수술은 절대 하면 안된다고 하고 나도 수술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있던 터라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다. 동대문에서 새벽장사를 하는데 허리가 아파 도저히 서있을 수도 앉아있을 수도 없었다. 늘 복대를 하고다니며 고통을 참아야 했다. 온갖 좋다는 약은 다 먹고 유명한 병원을 찾아다니며 고치려 애썼다. 허리에 좋다는 의료기기는 모두 구매했고, 한약방에서 난생 처음 들어보는 이상한 침들도 맞아가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많은 돈을 들이며 2년이 다되도록 고생했지만 차도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아무 소용 없자 2001년부터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기로 결단했다. 수시로 말씀을 묵상하고 새벽예배에 나와 하나님께 간구했다. 마태복음을 읽으며 하나님은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의 때에 고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광야를 지나고 시험을 이겨내면 고쳐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가졌다.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수시로 부르짖어 기도했다. 그러던 중 2001년 10월 잠실에서 기도대성회가 열린다는 얘기를 들었다. 한 사람이라도 모시고가 성회를 빛내야겠다고 생각해 다른 교회에 다니던 맞은편 화장품 가게 김흥주 집사님과 성회에 참석했다.

밤새워 새벽까지 장사를 하고 성회에 참석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5분도 앉아있기 힘든데 몇시간 동안 계속 앉아있어야 하니 너무 고통스러웠다. 조 목사님의 설교를 듣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다. 허리가 너무아파 견딜 수가 없어 성회장 밖 잔디 위에 누워버렸다. 다른 성도들처럼 건강하게 성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축축한 바닥에 누워 괴로워하는 내 모습에 눈물이 났다. 그 때 하나님은 마가복음 6장 50절에 예수님이 물 위로 걸으시며 놀란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인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주셨다. 나는 마음이 기쁘고 평안해져 다시 성회장으로 들어가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뒤로 나는 열심히 장사를 하며 예전보다 활기차게 생활했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났는데 거래처 사람들이 “왜 복대 안했어? 이제 안아파?”자꾸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사람들의 말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러고 보니 아팠던 허리가 깨끗이 치료된 것이다. 아팠다는 기억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건강해졌다. 불과 기도대성회 전 날만 해도 손을 뒤로 할 수도 없고 양말을 신을 수 조차 없었는데 은혜받겠다는 마음으로 참석한 기도대성회에서 놀라운 기적을 체험한 것이다.

또한 동대문 뉴존빌딩에서 ‘SM’(성령님이 만드셨다)이라는 모자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물질의 복을 주셔서 성경 말씀처럼 30배 60배 100배 그 이상으로 십일조를 드릴 수 있도록 하셨다. 나의 기적을 옆에서 지켜본 김흥주 집사는 이제 권사가 되어 우리교회 새벽예배를 드리며 열심히 찬양봉사를 하고 있다. 비록 내가 아팠던 시간들은 고통스러웠지만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온전하게 치료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