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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순종과 기도는 기적을 불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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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박찬심 집사 (순복음교회 서대문대교구)

몸부리치던 통증, 금식기도후 고침받아

인간은 누구나 고난을 겪는다. 내게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난이 찾아왔다. 고통 중 약으로 간신히 살아가던 나에게 하나님은 신앙의 멘토를 만나게 하셨다. 멘토와 함께 금식하며 기도해 건강함을 선물 받은 나는 그때의 고통 또한 하나님의 선물이었노라고 고백하고 싶다.

12년 전이다. 어느날 갑자기 온 몸이 아파왔다. 약국에서 약을 지어먹으면서 하루만 지나면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통증은 나아지지 않고 더 심해졌다. 특히 오후 6∼7시만 되면 온몸에 힘이 빠지고 호흡마저 답답해졌다. 그때마다 앞마당으로 나가 찬공기를 마시면서 심호흡을 하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런 방법도 오래가지는 못했다.

견디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우면 나는 우리동네에 살고 있는 정현숙 지역장과 진정애 구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무리 늦게 전화를 해도 그들은 곧장 우리집으로 달려와서 기도하며 “하나님이 다 치료해 주실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런 말들이 큰 위로가 되었다.

병이 차도가 없자 강북삼성병원에 입원을 해서 20일동안 온갖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의료진들은 나의 병력을 찾아내지 못했다. 담당의사는 아무래도 정신적인 문제같다며 신경정신과 치료를 권유했다. 당시만해도 신경정신과는 이상한 사람들만 다니는 그런 곳이라고 알고 있었던 나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고통만 사라진다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신과 치료에 들어갔다. 신경정신과에서 주는 약을 오랜 기간 의존하다보니 하루도 약을 먹지 않으면 견디기가 힘든 지경까지 이르고야 말았다.

이런 나를 지켜보던 지역장은 이대로는 안되겠다며 함께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가서 작정기도를 드리자고 했다. 나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집에서 3일 작정예배를 드린 후 기도원으로 향했다. 기도원으로 가기전 짐을 챙기면서 지역장에게 약을 가져가야되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지역장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자고 말하는 것이었다. 기도원에서는 마침 전국직장인금식대성회가 시작되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역장과 나는 대성전에 자리를 잡고 금식하면서 모든 예배를 드렸다. 예배가 끝난후 성전에서 잠을 자려는데 시끄러워 잠을 잘 수 없었다. 그때 나는 주변을 둘러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불편한 곳에 모였을까?’ 나는 그들이 뭔가 체험을 했기 때문에 기도원으로 왔다는 생각을 하며 나에게도 그런 체험이 임하기를 기도했다.

금식 둘째날, 몸이 지치고 힘들어 누워만 있고 싶었다. 하지만 지역장의 도움으로 시간마다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지역장의 사랑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내가 화장실에 갔다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으면 방송을 해서 나를 찾았다. 또한 예배마다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나의 손을 잡고 하나님께 고쳐달라고 기도해 주었다. 금식 마지막날 성령대망회 시간이었다. 강사 목사님의 인도대로 나는 힘을 다해 손을 높이 들고 성령 충만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은 금식하며 울부짖는 나의 기도소리를 모른 채 하지 않으셨다. 성령세례를 애원하며 기도하는데 온 몸이 뜨거워지더니 방언이 쏟아지는 것이었다. 할렐루야! 방언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나를 치료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예배후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헌금을 드리고 지역장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그 후 그렇게 아파 몸부림치던 나는 거짓말처럼 나았다. 약에 의존하면서 살던 나를 하나님은 완전히 치료해 주신것이었다. 할렐루야!

나는 나를 살려주신 하나님이 너무나 감사해 여선교회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하나님이 건강을 주셨으니 받은 건강으로 하나님을 위해 봉사를 하고 싶었다. 현재 나는 여선교회 전도실 전도차장으로 매주 “순종하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나를 살려주셨어요!”라고 말하며 전도를 하고 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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