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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천국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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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세계무역센터는 110층이었다.
독일의 건강한 청년이 1층에서 110층까지 계단을 이용,올라가는 데 소요된 시간은 1시간40분이었다.
처음에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작했으나 30층쯤 올라가자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숨을 헐떡거렸다.
그는 잠시 쉬었다가 다시 20개 층을 오르고 다시 쉰 뒤 10개 층씩 올라갔다.
그는 마지막 층에 오르자 기진맥진해 주저앉고 말았다.
그러나 엘리베이터를 타면 1층에서 110층까지 오르는 데 2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사람은 유한한 존재다. 체력 재능 지혜 지식은 언젠가는 소진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다.
천국은 사람의 행함으로 가는 곳이 아니다. 오직 믿음으로 간다.
믿음은 맡김이다. 죄와 염려,행사를 모두 맡기는 것이다.
주님께 우리의 몸과 생애를 맡길 때 주님은 천국의 엘리베이터가 되신다.
가고자 하는 층의 버튼을 믿음으로 누르기만 하면 주님이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신다.

-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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