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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금식을 순종함으로 각가지 질병을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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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김미경 자매 (동안교회)

  나는 어려서부터 선천적으로 소화기능과 장기능이 허약해서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약물치료를 계속해서 받아왔다. 별효과 없이 늘 고통을 겪으면서 살았고 유년시절부터 교회에 다니면서 막연히 사모가 되고 싶다는 기도를 하였다. 성장해서 한번은 어느 부흥집회에 가서 감사헌금봉투에 이름만 적어내고 기도제목은 적지 않고 마음속으로만 ‘저 사모가 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를 하고 헌금을 드린 적이 있었는데 강사 목사님께서 내 이름을 부르시고 ‘앞으로 사모님이 되실 분’이라며 기도를 해 주셨고 그 이후에도 기도를 해주시는 분들마다 사모의 사명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막상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니 나는 여러 가지로 건강이 안 좋았기 때문에 기도만 드리고 있었다. 얼마 전에는 개척교회에서 매일 철야예배를 드리게 되어 배우자 문제와 나의 질병을 치료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그 교회의 목사님께서 3일 금식을 하라고 말씀하셔서 순종하였지만 여전히 소화가 되지 않아 밥을 먹지 못하고 고생하고 있으니까 다시 21일을 작정하고 금식을 하라고 하셨는데 나는 21일 금식을 할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꿈속에서 우리 교회 청년들과 함께 기도원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강남금식기도원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21일 금식은 도저히 할 수가 없으니 10일 금식만 하겠다고 허락해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드렸더니 내 마음속에 평안한 마음으로 평강을 주셔서 10일 금식을 작정하였다. 나의 기도제목인 고질적인 질병에서 놓임과 배우자 문제를 놓고 기도드리고 있었는데 금식 3일째 되는 날 밤 꿈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서는 배가 고프지도 않았고, 실제로 맛있는 음식을 먹은 것처럼 포만감으로 가득하였다. 조금 힘들 때는 열심히 찬양을 부르면 더욱 힘이 생겨났고 금식 7일째 되는 날에는 가족들의 구원문제를 놓고 3일 금식을 더 해야겠다는 마음이 간절하여 3일을 더 연장하기로 하였다. 10일 금식 할 때까지는 힘든지 모르고 잘 마쳤는데 3일을 더 연장하여 금식 할 때에는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지만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철야예배시간에 기도를 드리는데 ‘우리 가족들을 위해 내가 기도하지 않으면 누가 기도를 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 그동안 우리 가정은 모두가 불신자들이었기 때문에 항상 구원해 달라고 기도는 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기도하면서는 목숨을 걸고 하나님께 간절히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 가족들의 영혼이 얼마나 불쌍한지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 내렸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동안 오빠를 미워하고 있었고 오빠가 살아가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나의 잣대로 판단하고 있었던 것을 회개하게 하셨고, 오히려 ‘오빠의 구원을 가로막고 서 있었던 장본인이 나였다’는 것도 깨달아 알게 해 주셔서 눈물로 통곡하며 회개기도를 하였다. 그러자 그동안 번뇌하며 고민하고 있었던 모든 염려가 다 주께 맡겨지는 믿음이 생기고 마음에 기쁨이 넘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낮 예배 때 목 뒷덜미와 가슴 쪽으로 전기 충전기에 감전 된 것처럼 찌릿찌릿한 느낌이 몸속으로 퍼져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많은 기적들이 나타났다. 그동안 머리가 자주 아팠던 것이 신기할 만큼 아프지 않았고 귀도 멍멍하고 조금만 높은데 올라가면 너무 어지러워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는데 금식 12일째 되는 날 이 증상도 사라졌다.

  그러나 마지막 13일째 되는 날 아침에 소금으로 칫솔질을 한 것이 하루종일 짠맛으로 인해 견딜 수가 없을 정도였고 아무리 물을 마셔도 계속 짠맛이 가시지 않아 철야예배시간 내내 계속 입안에서 짠맛으로 진동을 하여 견딜 수 없었다. 나는 혹시라도 마음속으로 하나님께서 치료하여 주신 질병들을 의심하고 있었다면 용서해 주시고 이 짠맛을 없애달라고 기도를 드렸더니 그 짠맛이 그 자리에서 싹 사라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13일 금식을 다 마치고 보호식을 할 때 꿈속에서 돌아가신 아버지 형상을 하고 나타나 내 다리를 붙잡고 놔주지 않는 악몽을 꾸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주셨다. 보호식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다 마치고 정상적인 식사를 하였는데 놀랍게도 소화가 잘 되는 것이었다. 식사시간만 되면 두려울 정도로 고통을 받고 살았는데 위장까지 깨끗하게 치료해 주셨다는 확신이 들었다.
나에게 베푸신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하여 간증으로 이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정리 :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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